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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점점 멍청해지는거 같아

ㅇㅇ |2024.02.15 04:41
조회 24,201 |추천 70

요즘 그냥 누구한테 설명을 하려고 해도 앞뒤가 안맞고 뒤죽박죽이고 열심히 설명해도 사람들이 이해를 잘 못해 말도 더듬거리고 글도 더듬거리면서 못 읽겠어 글이 그렇게 긴 글도 아닌데 읽는데 한참이나 걸리고 그리고 내가 어제 뭐 했는지도 기억을 잘 못하고 아침에 가족이 날 흔들어 깨워도 난 아무기억이 없어 그냥 진짜 깊이 잠에 들어있어서 내 의지로 일어나지 않으면 아무도 못 깨워 잠도 한 10시간 이상은 자야 개운해지고 집와서 씻으려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샤워기 물을 틀었는데 갑자기 아무생각이 안나면서 뭘 하려고 했는지 까먹고 그랬어 아침에 눈 떴을때는 그냥 다시 자고싶고 그래
책상에 앉으면 갑자기 귀찮아지고 태만해져 다른사람들은 다 이뻐보이고 너무 말랐고 화장도 잘하고 피부도 좋은데 나만 잘난거 하나 없이 너무 못생긴거 같애
이게 무슨병인지 뭐 강박인지 모르겠지만 이 부분을 부모님께 말씀 드려봐도 크게 신경을 안써서 나도 너무 내가 답답해 혼자 병원이라도 가봐야 할까

추천수70
반대수1
베플쓰니|2024.02.17 21:27
우울증이야. 우울증은 약효과가 굉장히 돟아 값도 싸. 병원가봐. 첨에 문진비용 3-10정도 들고 그담부턴 한 달 약값 2만원도 안들어. 난 개인적으로 운동 데일리로 하면 약 안먹어도 조절되는데 우울증 환자가 운동할 생각 드는거 자체가 진짜 힘들어. 우울증은 막 슬프고 그런거보다 걍 사는게 무기력해져. 일단 빨리 상담 받고 약먹자 . 우울증 심하면 인지기능도 같이 떨어져. 병원 가면 뇌의 다른 곳이 문제일거 같으면 그 쪽으로 가라고 얘기해줄거야.
베플ㅇㅇ|2024.02.15 05:03
우울증 아님? 사람이 너무 우울해지면 좀 멍청해지기도 한대... 그리고 우울증걸렸다는 사람이 자기 샤워하려고 화장실들어갔는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주저앉아서 울었었다? 이런 글 봤던것 같은데 너도 혹시 마음의 병 때문에 그런거일 수도 있지 않을까.... 병원에 가서 상담 한번 받아보는게 좋을거같은데
베플ㅇㅇ|2024.02.17 18:52
ㅜㅜ 우울증 같아 나도 그래 요즘 덜하긴 한데 아나운서 처럼 똑띠 말했었는데 어느새 문장이 잘 안 이어지고... 좀 너 시간을 가져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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