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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의 주범이 나

탄탄탕 |2024.02.19 22:37
조회 48,792 |추천 74
안녕하세요 음슴체로 하겠습니다
아파트에 1인 가구로 살고 있는 여자사람임
두어달전에 관리실에서 인터폰이 와서 아침 알람진동소리때문에 이웃에서 항의가 들어왔으니 핸드폰을 벽에서 떼거나 다른 곳으로 옮겨달라고 관리실 직원이 말함 완전 어이가 없었으나 그래 들릴 수 있지 하고 핸폰밑에 수건을 대고 잠 (억울한 건 회사가 10시 출근이라 내 알림은 아침 8시20분에 울림. 아니 그 시간에 귀기을여 굳이 진동을 들을 정도라니… 그 시각에는 세탁기나 청소기도 돌릴 수도 있는 시간 아닌가?)
어쨌든 그러고 지나갔는데 오늘 관리실에서 전화가 또옴 아랫집에서 우리집 발소리와 의자 끄는 소리가 너무 심해서 서울시인가 어디에 신고해서 슬리퍼랑 의자 발싸개를 받아놨으니 집으로 갖다 주겠다고 함

완전 또 어이상실 나 직장인임 아침에 출근해서 보통 7-8시에 퇴근해서 집에 와서 씻고 티비 좀 보다 잠 밥도 평일저녁엔 안해먹음 근데 도대체 무슨 층간소음??? 우리집 의자에 이미 발싸개 씌워져 있고 나 안뚱뚱하고 안 쿵쾅거림 나도 소리에 예민해서 어쩔땐 밤에 귀마개끼고 잠 쿵쿵거리는거 나 자신도 시러하고 쿵쿵거릴 나이도 아님 숨쉬고 걷고 의자 빼서 앉는 기본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데 아랫집에서 저렇게 나오면 어째야 함?
내 윗집은 진짜 시끄럽고 쿵쿵거림 심져 몇달에 한번은 친구들 불러서 노래방마이크로 노래도 함 신고할까 몇번 생각했는데 아파트가 다 그렇지 하고 참고 있음


추천수74
반대수12
베플ㅇㅇ|2024.02.20 08:55
쓰니가 발망치 하는거 같은데요? 발로 쿵쿵 찧으면서 걷는 사람들..본인들은 인식 못해요. 슬리퍼 신으세요. 그리고 휴대폰 바닥에 두면 아래층 천정 울려요. 소리가 아니라 진동 때문에 그런거라 8시든 9시든 아래층에서 다 들립니다. 구구절절 나는 억울하다..라는 느낌인데 슬리퍼 신고, 휴대폰은 수건 한장 정도가 아니라 가구 위에 올려놓고 주무세요. 그래도 아래층에서 뭐라고 하는지..
베플|2024.02.20 10:44
발망치 하면서 의식 못하는 사람 개많아요 슬리퍼 신고 뒤꿈치 좀 들고 걸으세요 그리고 진동 해놓으면 아랫층에서는 자다 깰 정도로 집안 다 울려요 인터넷 좀만 검색해도 나오는 내용이니 좀 찾아보세요 그리고 식탁하고 의자 끌때 나는 소리는 아랫층이 아니라 내가 들어도 안 좋은 소리인데 신경 좀 쓰세요 공동주택살면 적당한 소음은 서로 이해하도 산다쳐도 기본적으로 신경써야하는 건 좀 신경씁시다
베플ㅇㅇ|2024.02.19 22:52
또 관리실에서 연락오면 알람이 몇 시에 울렸는지, 쿵쿵소리는 몇 시쯤 들리는지 확인해달라고 하세요. 쓰니네가 아니라 다른 집 소음을 쓰니네로 오해한 것 같으니까. 저희 집이 탑층인데도 위에서 울리는 소리가 들리기도 해요. 가끔 마늘도 절구에 콩콩 찧고요. 아랫집이더라고. 근데도 위에서 나는 것처럼 들려요. 진동은 대각선으로 퍼진다는 말도 있고요.
베플ㅇㅇ|2024.02.20 11:02
대각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대부분은 자기잘못 맞음. 인정을 안 할 뿐이지. 내 주변도 놀러왔는데 발망치 너무 심하다 생각중이였는데.. 자기아래층 사람 돌i라고 발걸음 소리 들린다고 난리친다고 미친사람이라고 막 그럼. 그러면서도 발망치 쿵쿵쿵. 끝까지 자기윗집 대각선집 이러다가 아래층에서 동선 시간 적은 쪽지 보여주니 그제서야 자기인거 인정. 그래도 발망치를 못고치더라. 그러다가 나중엔 생활소음은 참아야하는거 아니냐 저러려면 단독살아라 귀가 너무 예민한듯하다 건축사 잘못이다 로 바뀜.
베플남자ㅇㅇ|2024.02.20 08:08
지방근무 발령 받아서 회사 사택으로 가지고있던 아파트에 살게됨. 원래 4인거주하는 곳인데 내가 가니 한분만 계셨음. 그 직원분도 내가 거주한지 한달쯤 타지역 순환근무로 가시고 나 혼자 지내게됨. 몇번 층간소음으로 민원 있어서 조심하겠다 얘기했는데(이게 실수였음. 좋은게 좋은거다란 생각에...) 시도때도없이 난리침. 하다하다 내가 집에 없는 낮시간에도 항의, 저녁에 자고있는데도 항의해서 잠깨움.ㅋㅋ 휴일 당직으로 회사에있는데도 시끄럽다고 죽겠다고 관리실 통해서 전화함. 당직이라 회사라니 그 관리실 직원도 황당해함. 제일 황당한건 명절 연휴 본가와있는데도 관리실 전화옴ㅋㅋㅋ 그래서 그 집 정신병있어 환청듣는거 아니냐고 물어봄.ㅋ 암튼...회사보고하니 다른곳으로 옮겨주긴했는데 솔직히 아파트나 빌라 층간/측간소음 골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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