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때문에 미치겠어
고댕
|2024.02.20 21:50
조회 551 |추천 0
평소에 아빠가 조금가부장적인 면이 있긴해도 이렇게까지 할줄 상상도 못했어. 대충 설명하자면 우리 집은 딸만 5명인 집안이야. 아빠는 나름 장난이 심하거나 가부장적인 면모가 있어도 좋은분이라 생각했는데. 애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우리랑 아빠가 많이 부딪혀서 이지경까지 왔네. 아빠는 주로 막 사춘기 온 셋째가 말을 안듣는다고 약간 애 불편하게 푼에 가두거나 그런 심한 장난을 치거든 (약간 레스링 기술같이?) 그것때문에 셋째 빡쳐서 집나겠다고 설친거만 2번인가 3번인가 그래. 어떻게 아빠가 잘 데려오긴 해서 뭔일 없겠구나 했는데 지금 큰일났어. 일단 난 베트남이고 엄마랑 막내랑 같이 왔는데. 한국에서 전화오더라 아빠 경찰서라고 놀라서 무슨일인가 봤더니 둘째한테 톡이 왔더라. 아빠가 셋째한테 양말을 입에 쑤셔넣었다고. 그래서 애들 경찰들한테 있고 아빠 조사받는다 하고... 진짜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