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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이별위기... 염치없지만 도와주세요..

쓰니 |2024.02.20 23:41
조회 450 |추천 0
안녕하세요 29살 남자입니다.
저와 여자친구(24살)는 1년 가까이 만났습니다.주에 4번 씩은 보며 체감상 2년은 넘게 만난 느낌입니다..
여자친구가 너무 착해서 1년 가까이 만나면서 삐진적은 몇번 있어도 제대로 싸운적은 단 한번도 없고그 흔한 심술도 안내는 너무 착하고 이쁜 여자친구 였습니다.
저도 여자친구한테 만났을때 정말 진심을 다해서 너무 잘해줬고 항상 먼저 애교부리고사랑한다, 오늘 너무 이쁘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럽다. 온갖 할 수 있는 애정표현을 퍼붙고 여자친구도 그런 절 보며 너무 사랑스럽다. 자긴 너무 행복하다 항상 이렇게 연애해 왔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 다음인데..
제 친구들도 제 여자친구가 성격이 너무 좋고 잘해준다는걸 알다보니 
약간 제가 톡으로 친구들한테
" 여자친구한테 꽃 사주기 귀찮다 돈 아깝다, 선물 해줘야하냐 너무 아깝다 "
이런 멘트하면 친구들이 너 여자친구 같은 사람이 어딨냐고, 니 복받은거라고 , 더 잘하라고 
하는게 재밌었던건지 제가 평소에 좀 친구들이랑은 막 말하는게 있어서  
그런 말들을 카톡에 엄청 많이 했습니다.
추가로 정말 할말이 없지만,,,, 남자들 톡방에서 워낙 10년지기 친구다보니
인스타에 보이는 여성분들에 대한 입에담을 수 없는 말들도 정말 너무 부끄럽지만 많이 했습니다.
이 모든 내용을 여자친구가 다 봤습니다.
저도 제가 너무나 한심스럽고 그 무엇으로도 용서 받을 수 없다는거이런 고민조차 해서 안된다는거 정말 잘 압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에게 했던 행동들 , 마음들 모두 정말 진심이였고그 누구보다 여자친구를 사랑했습니다.변명이라는거 알지만.. 정말 웃자고 친구들이 너 그러면안된다, 와 얘봐라 ㅋㅋㅋㅋㅋ이런게 너무 재밌어서 했던 얘기들이고 그래서 더 심하게 카톡을 했던 경향이 있습니다..
여자친구 너무나 자기를 사랑하던 제가 본인이 알던 모습인데, 그 모든걸 부정당하는 , 자기를 무시하고있었다고 생각이 들어 , 너무나 힘들어하고 정리하려고 합니다.

말도안되는 말인거 알지만.,,, 정말.. 정말.. 진심은 아니였습니다. 제 진심은 정말 여자친구를 사랑하고카톡을 볼거란 생각은 단 1도 못했기에 일부러 더 오바하면서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 서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만나서 얘기를 해보자했는데
여자친구도 평소와 다른 제모습에 너무나 고통스럽고 , 머리로는 헤어지는게 맞는데 힘들어하는거 같습니다


제가..... 붙잡을 면목도 없는건 알지만... 다시 붙잡을수 있을까요?잡는다면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시간을 돌릴수 있다면 모든걸 돌리고 싶은데..
이런제가 저도 너무 원망스럽고 용서할수가 없네요...제발 도와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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