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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점 시작하고 너무 잘되서 12시까지 하는게 문제인가

H |2024.02.21 08:40
조회 46,040 |추천 48
저는 30대 중반
아기 태어나고 안정적인 회사에 들어가보자 싶어서
회사를 다님 수입적인 부분은 불만이 있었음

아기 태어나고 6개월 육휴 쓰고
그러다 육아 힘들어서 어린이집 보내니 안보내니 가지고 엄청 싸우다가
힘든데 자꾸 안보낸다니까
회사 옮기고 난 대리로 투잡하면서 회사기숙사 간다고 하고
어린이집 보내든 안보내든 맘대로 하라하고 집 나옴

결국 와이프는 보냈고
나는 대리하는거도 지역특성상 돈 버는게 효율이 안나고
와이프랑 상의해서 집근처 회사로 옮김

근데 진짜 회사랑 너무 안맞는거 같아서
와이프한테 난 진짜 회사생활은 못하겠다하고
배달음식점 시작함

생각보다 너무 잘 되었고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했는데
장사가 잘 안되서
남은 재료나 좀 더 팔자 싶어서
9시 마감인데 12시까지 함
근데 밤에 엄청 주문 들어와서 매출이 2배가 됨

가게 하기전에 와이프랑 갑자기 샵앤샵이나
그런거 해서 뭐 바꾸고 그런거 안하기로 했지만
3시간동안 매출 2배 만드는건데
내 입장에서는 12시까지 하고 싶었음

그래서 와이프한테 12시까지 할거라고 이야기함
와이프 화가남
이전부터 갑자기 내가 뭐 하겠다고 하는거
너무 싫고, 이전에 이런부분에 대해서 다 사전에 조율해놓고
갑자기 이러는거 너무 싫다고 함

그러다 싸우면서 이혼이야기 나오고
자기는 또 독박육아라고 이야기나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천수48
반대수52
베플ㅇㅇ|2024.02.21 14:51
전 남자지만 둘 다 이해갑니다. 말하는 방식을 바꿔보세요. 툭툭 던지지 마시고요. 적어놓은 사정을 보니 지금 벌이도 충분치 않을텐데 돈 더 벌어온다고 뭐라하는 아내는 없을겁니다. 다만 지금 육아가 정말 미치도록 힘들던가(아이를 키워 본 입장에서 개인차가 큽니다. 일반화하지 마세요) 아님 쓰니가 말하지 않은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전달하는 방식이 너무 일방적이라 화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내분 입장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저도 직장을 다니지만 오죽하면 육아보다 일하는게 더 낫다라는 말을 할까요...아니면 일주일간 시간을 내서 독박육아 한번 해보세요. 아이랑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하는 남자들도 일주일간 독박을 하면 아마 미칠겁니다. 좋은 화해 하시길 바랍니다.
베플ㅇㅇ|2024.02.22 03:23
싸우다 맘에 안들면 집 나가고 졸라 편하게 사네 ㅋ 아내는 애 땜에 집에 묶여 있는데 지 하고 싶은거 다하고 싸우면 애랑 아내두고 집나가고 배달음식점도 생계보단 지가 회사 안맞다고 그만두고 시작한거고 니가 총각때랑 바뀐게 뭐임? 총각이면 일 그만둔다고? 그럼 아내도 처녀때로 돌아가기 위해 애 버려도 됨?
베플|2024.02.21 18:41
하루종일 애보는거 힘드니까 베이비시터, 가사도우미 고용해주세요
베플|2024.02.21 09:05
물들어 올때. 배띄워 노젓는다 는 속담에 장사 잘될때 계속 해야함. 여자들 수입 없을때는 돈없다고 징징거리지,,,,먹고살기 위해서는 한쪽이 힘들더라도 서로 이해하고 서로 도와며 사는것이 결혼생활,임 독박육아 지치겠지만 생계가. 우선임
베플ㅇㅇ|2024.02.21 17:42
파트로 시터 고용 ㄱ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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