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혼 생각 과한건가요?

|2026.03.11 10:16
조회 10,675 |추천 12
이혼 생각하는 게 과한건지 한번 봐주세요

결혼한지 10년 정도 됐고 초등 고학년
아들 한명 있어요. 남편은 경제적으로는
크게 문제 없고 가정에 큰 사고를 치는
사람도 아니예요.

그런데 결혼 생활 내내 느끼는 건 남편이 감정적인 교류가 거의 없다는 거예요.
대화를 해도 항상 일정한 선을 긋는 느낌입니다.
집안에서 조차 사회 생활을 하고 있다는 느낌까지
듭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제가 느끼기에는 내 영역 안으로 너무 깊게 들어오지 말아줘 라는 태도라고 느껴져요

그래서 저는 결혼 생활 10년 동안 점점
남편을 제 마음 속에서 없는 사람 취급하며 살아온것 같아요 이젠 이런 마음마저 한계가 오네요....

제가 큰걸 원하는 건 아닙니다.
사실 남편이 감정적인 표현을 조금만 해주고 마음을 나누는 느낌만 있어도 저는 불만 없이 살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여러 번 이야기해 봤지만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이런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게 맞는지 아니면 이혼까지 생각하는게 맞는 건지 고민이 됩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제가 너무 감정적인 걸까요?
아니면 이런 이유로도 이혼을 고민하는 게 이해되는 상황일까요?

제3자의 솔직한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아니... 댓글에 무턱 대고 남자입장 남편입장 이런거 말고.... 하. 답답해 진짜
아무리 남자라 하더라도 반대로 상대가 정서적인 교류가 심하게 없다거나... 그부분 때문에 이혼까지 생각 한다는 걸 좀 참고 해서 댓글 좀 달아주면 좋겠네요
추천수12
반대수23
베플|2026.03.11 23:53
자기도 남편을 없는 사람 취급하면서 살았다면서 왜 남편 탓만해요??
베플ㅎㅎㅎ|2026.03.11 10:29
일단..남자 입장에서 보겠습니다. 남편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집에 들어가도 외롭다는 생각이 들거고. 애는 애대로 이제 아빠한테 관심없고 학원으로, 집에서는 지 방에서핸드폰 보는게 일상일 거고. 아내는? 아내도 남편한테 관심 없을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가장으로서 대우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존재감이 없어서 점점 관계가 멀어지는거라 생각이 드네요. 집안에서 서열이 개보다도 못한게 남편이라잖아요. 관계 회복의 노력이 필요할 거라 생각들어요. 아내의 외모관리도 필요할거고, 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대화를 해 볼 필요도 있을거 같네요. 남편도 같은 생각일걸요? ATM기 같은 현 인생에서 벗어나고 싶어할 수도 있지요 자녀가 있어서 이혼이라는 결정은 못하지만 마음 속에서는 갖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여자도 그렇겠지만, 남자도 같이 있어도 외롭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베플ㅇㅇ|2026.03.13 18:32
아이가 아직 어리니깐 아이 생각도 해야죠. 그리고 남편분이랑 진지하게 이야기 나눠보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