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재벌가를 그린 '로얄로더'가 찾아온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극본 최원, 연출 민연홍)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민영홍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재욱, 이준영, 홍수주가 참석했다.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재욱은 뛰어난 두뇌와 냉철한 이성을 가진 한태오 역으로 분한다.
살인자 아빠로 인해 세상으로부터 도망친 태오는 밑바닥 인생에서 벗어나고자 재벌가의 혼외자 강인하(이준영)에게 접근, 동맹을 맺고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 왕좌를 노리는 계획을 세우는 인물이다.
이 날 이재욱은 "대본을 읽고 나서 배우들도 추리를 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궁금했다. 굉장히 재밌고 흥미로웠던 작품"이라면서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강렬한 첫 장면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준영은 재벌가의 혼외자 강인하 역을 맡았다.
강인하는 자유분방한 겉모습 뒤에 지독한 욕망을 감춘 인물이다. 대한민국 최고 재벌 강오 그룹의 혼외자인 그는 버림받은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기 위해 친구라는 이름으로 접근한 한태오와 동맹을 맺고 가장 밑바닥에서 제일 높은 곳으로 오르겠다는 야망을 품는다.
그는 "대본을 받기 전 당연히 흙수저인 줄 알았는데 금수저더라. 난 금수저랑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평소 막힘없이 술술 읽히는 대본을 선호하는 데, '로얄로더'가 그랬다. 몇 번을 읽어도 막힘없이 술술 읽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정말 재밌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빚쟁이의 딸 나혜원 역을 맡은 홍수주는 "'로얄로더'로 첫 시리즈 주연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렇게 큰 자리가 처음이라서 엄청 긴장된다"라고 털어놨다.
홍수주는 자신이 맡은 나혜원 역에 대해선 "주체적이고 능동적이고 자기 욕망에 솔직한 인물"이라며 "외적인 스타일링을 통해 혜원의 심리변화나 감정변화를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28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