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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기무당 조심하세요

ㅇㅇ |2024.03.02 23:01
조회 54,402 |추천 93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여자이고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가 제일 핫하고 많은 분들이 보실 것 같아 여기다 글 올립니다. 제가 쓰게 될 줄은 .. 몰랐네요

신년이라 대구 점집을 찾던 중 한 카페에서 댓글로 얼굴만 보고 용하게 알아맞추는 곳이 있으며 간판없이 몇십년 동안 운영중에 있다는 댓글을 보고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평범한 무당이 아닌 것 같고 사이비에게 당한 것 같아서 글 작성합니다. 보고 널리 공유해주세요

3/1 일 어제 방문 했으며 평범한 가정집에 (아파트였음) 들어서자마자 아줌마 두명이 있었습니다. 점 보기도 전에 아줌마 한명이 제대로 된 집에 찾아왔어~ 하시길래 이때까진
용한 점집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아줌마들이 왜 있지 했었지만 다 신도들 이라 하시면서 저에게도 반갑게 맞이해주시며 점사를 보았습니다.
딱 제얼굴을 보시고 남자문제로 인해 왔네 하는데 최근 이별했고 남자 문제 보단 새출발 하려 제 인생이 궁금해서 왔다고 하니
그래? 잠시 당황한듯 하더니 말 돌리며 점을 봤습니다.
제가 궁금한 내용은 제 미래와 해외 이직에 대한 것 이였는데 계속하여 조상 이야기만 하시고 죽은 태아령이 보인다, 제 조상중에 술 먹고 객사 하신 분이 계신다, 맞아 죽으신 분이 계신다
그래서 자기도 제가 오자마자 온 몸이 아팠다 신도들 까지 온 몸이 아팠다면서 제가 표적이라고 내내 말씀하셨습니다.

유학생이였어서 해외 이야기를 하자 엄청 놀래면서 밖에 있는 신도들을 다 부르며 아까 비행기 큰게 하나가 지나갔는데 저보고 얘가 표적이였다며
만나게 될 운명이였다고 하시며 문서가 들락날락 거리는게 보인다고 하여 가족중 한분이 부동산 하신다고 하시니 또 놀래며
신도들에게 우리 며칠전에 집 보러 다니지 않았냐 이런 개소리를 하던데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튼 다 너가 올 징조였다고 하며 이 모든게 예견이 되어있던 것 마냥 이야기 하였습니다.

중간중간 좀 이상했던 점은 간판이 없는건 토속신앙은 그럴 수 있다 하여 이해는 하지만 제자들과 긴밀하게 지내는 것과 저에게 신도들도 급이 있다며
A,B,C 나뉜다고 제일 친한 신도들에겐 자기가 명품 지갑을 사준적도 있다 이런 쓸데없는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저 또한 하나의 멤버로
영입할려는 것 같이 이야기를 하는점이였습니다.


미래 이야기보단 과거 이야기와 제가 표적이였다며 제 상황과 성격 행동들을 며칠전부터 우리 신도?제자?들이 다 하고 있었다면서
너는 신줄이 있고 조상 때문에 굿을 해야 풀리는 팔자라고
본인은 얼마나 바쁜 사람인지 달력을 들이밀며 바쁜 상황을 제게 보여주며 자긴 보통 굿 하라고 말 안하는데 너는 해야한다며 강요를 하였습니다.
점사를 보는 중간에도 밖에 있는 제자들을 불러 본인이 굿을 하여 얼마나 상황이 나아진지 신도들을
안으로 불러 확인 시켜주고 그래서 정말 내가 굿을 하면 나아질까 굿 해야 하는 팔자란 말을 들은 상태에서 해외로 이직을 준비하는 중에 굿을하면 상황이 핀다고 하여
무언가 홀린듯 정신없이 돈을 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직 사회초년생이고 돈이 그리 많지않아 얼마정도면 할 수 있겠냐 자기는 원래 서울쪽 부자들한테 삼천받고 굿을 한다
하지만 저같이 불쌍하고 구제해 주어야 할 친구들에게 싸게 진행해주고 있다면서 얼마면 되겠냐 하여 150이면 굿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니
그 값은 너무 싸다 최소 250은 되어야 한다 해서 돈이 없다 진행 안하겠다 하니 그럼 10 20 더보태서 180에 진행하자며 홀린듯 그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다는 못냈고 선금 100을 계좌이체, 나머지 반은 신용카드로 할부로 내게 하였습니다.
말도 빠르고 중간중간 여긴 올바른곳이다 주입시키고 제 판단 능력을 흐리게 하여 유도를 하여 제가 넘어가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인 생일이라 신도들과 같이 밥먹으러 가는데 같이 가자해서 의심없이 따라 나서게 되었고
초면인데 신기하다며 특별히 끼워준다는 뉘앙스로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제가 표적이라 제 행동들을 술 먹고 자기가 할 수 있다며 이해 해달라며 그렇게 몇명 신도들과 차를 나눠타고 횟집을 가고 노래방에 가게 되었습니다.
같이 자리를 하며 느낀건데 사이비 비슷하게 느낌도 들고 (자꾸 신도들이 사이비 이만희 찬양하는 것 마냥 떠받드는 분위기), 자기가 차릴 상을 다른 신도들에게 시키질 않나,
저 때문에 신도들이 아팠다 울 신도들 아프게 하기 싫으니 180만원짜리 굿 할바에 하기 싫음 하지말아라 소리도 하고
제가 굿을 취소하기로 마음 먹었던것은 2차 노래방에서 무당이
술에 엄청 취해 다른 신도에게 솔직히 자기 굿 하기 싫다며 이친구 돈이 안된다 이 얘기와
또 제게 “솔직히 이야기 할게. 굿 한번에 긴가민가 할 수 있어” 이 이야기들에 제대로 걸려서 돈 쓰겠구나 생각들에 몇분 안있다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오늘 3월2일 자고 일어나서도 찝찝하고 믿음이 안가 진행 안하는게 맞다 싶어
돈은 다 못받더라도 재료비, 예약 취소비는 제외하고 받을 생각에 오전일찍 연락 드렸는데 전화가 꺼져있었습니다.
일부러 빼도박도 못하게 상 다 차리고 연락 줄려는건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연락달라 한 후 기다리자 오후 5시반경 연락이와서
자기 상 다 차리고 왔다 갑자기 니가 이러면 어떡하냐 우리 신도들과 자기가 표적이 되어 피해본건 어떻게 하냐 하시길래

그건 저랑 상관이 없고 내일 굿 하기로 한거 취소 하고 싶다 상 다 차렸으면 상 차림비, 예약비 빼고 나머지 금액이라도 돌려받고 싶다니
그건 죽어도 안된다고 너 하나로 피해본걸 들먹이며? 너가 마음이 흔들리면 어떡하냐 도와주려고 하는데 안하면 진짜 큰일난다고 협박아닌 협박과
너거 집이랑 조상 다 큰일 난다며 전화로 협박을 하였습니다.
되려 굿당비 30만원 기차사비 20만원 상차리는거 50이라고 되려 제가 오늘 하루 일당비 내놔야 한다며 큰소리 치고 협박하시고
이 돈 못준다 아니면 돈 더 줘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진행 시켜줄테니 굿은 그냥 진행하고 너가 일 하는거 두세번 따라 나서서 알바식으로 해서 돈을 벌어가란 이런 개소리도 하였습니다.
본인이 안하겠다는데도 너가 안와도 내일 자기는 무슨일이 있던간에 진행 할거라고 억지에 사진찍어서 보낸단 말에
대화가 안통한다 싶어 또 제 경우엔 굿 진행도 안했고 하기전 안 한다고 말했기에 국선 변호사분께 여쭤보고 방금 경찰서 가서 설명 드리고 왔습니다. 서에서도 사기죄로 접수 된다고 하네요

대구 K대역 근처 신당 KㅁX아줌마 조심하세요.
간판이 없는 이유가 점볼때 남자들에겐 말하지 말라 이런거 안 믿는다 여자들에게만 알려라 엄포를 놓으시던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팔랑귀에 넘어올 것 같은 여자들 표적 삼아서 힘든 마음 파고들어 돈 쓰게 하는 수법 같습니다.
믿는 아지매 신도들도 여럿있었고 신도들이랑 연락을 되게 많이 하더라고요?
어제 한 마음으로 저에게 원래 이러신 분 아니라며 내일되면 돌아온다며 제 눈치를 보기도 하더라고요
술 먹고 깽판치는 모습에 제가 황당하게 보는 걸 눈치챘나봅니다 ㅋㅋ

또 진실된 무당들은 굿 강요에 돈 강요 안 하는것으로 알고 있음에도 저도 대체 왜 이 아줌마에게 왜 홀려서 그런 올바른 판단을 못 한건지 한탄스럽지만
인생공부라 치고 다른 분들도 조심하시라 글 올립니다.

또 생각나는건 5월달에 곧 이사한다고 합니다.
이글 꼭 널리 보시라 공유해주세요.


추천수93
반대수12
베플남자ㅇㅇ|2024.03.03 13:32
글은 안읽었지만 당해도 싸다는 생각이 드네. 멍청하고 얼마나 ㅄ같으면 무당한테 속냐. 무당 보살 교회 집사 ㅋㅋㅋㅋ 하루가 멀다하고 거액의 사기사건이 뉴스에 나오는데 대부분이 점쟁이 무당 집사 보살임. 천도재를 지내라 굿을 해라 기도비를 갖고와라 그래야 산다고 ㅋㅋㅋㅋ 속는 ㅄ들이 있으니 속이는 사람들이 있는거지. 요즘 세상에 무당이나 보살 말 믿고 따르는 ㅄ들이 있다는게 신기. 멍청한것들이 가스라이팅 당해서 당하기 딱 좋은 구조지. 2020년대에 제발 맞게 살라고 좀. 믿을걸 믿고
베플|2024.03.03 10:23
무당이 안좋은 소리하면 다른 무당 두어번 방문해서 점 보면 똑같은 소리 나올 때 의심해봐도 됩니다. 저따구로 순진한 사람한테 사기쳐서 등쳐먹는다면 나중에 '벌전' 받아도 오~~~~지게 받을 수 있다고 경고 날려버리세요. '살 맞는다'고 표현하면 '응.무지개 반사'라고 응수 해주시면 됩니다
베플ㅇㅇ|2024.03.03 11:31
난 점보는 거 자체를 잘 안봄.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잖아. 찐 무당이 있다고 쳐도 전체무당의 10프로는 될까? 그냥 껴맞추기식 말장난이잖아. 너 작년에 물근처 갔었지? 아뇨 저 물 싫어해서 물가 안갔는데요? 라고 하면 물 근처갔으면 큰일날뻔 했어 ㅡㅡ 이런곳이 태반임. 찔러보고 아니다 싶으면 말장난으로 피해가고 속는다 싶으면 돈 벌어먹으려고 굿판 벌이자 하는거임. 결론은 본인 인생 본인만이 안다. 무당 믿지 말자
베플ㅇㅇ|2024.03.03 09:10
점집한번 가봤는데 표적이란말 들어본적도 없어요. 얼른 빠져나오세요 거기 사기당하신듯
베플세상에|2024.03.03 12:06
경찰에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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