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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놀라는 모습이 짜증난다는 남편

김김 |2024.03.04 08:54
조회 106,521 |추천 49

스스로도 잘 놀래는걸 알아요 공포영화 잘 보고 쫄보거나 겁이많고 그런건 아니고 이상하게 사람한테 더 잘 놀라는거 같아요

화장실에서 나오다 신랑이 슥 지나가면 아깜짝이야 거실에 있던 신랑이 방에있어서 들어가다 보고 놀라서 아놀래라 방에서 나올때도 마찬가지 주방에서 일하다 돌아보고 근처에 있으면 놀라고 내시야에 없거나 예상못했을때 갑자기 보이면 놀라는거 같아요 근데 막 소리를 지른다거나 호들갑 떨지는 않아요 나즈막히 아 깜짝이야 아놀래라 그래요

신랑이 같은 공간에 둘이 있는거 뻔히 알면서 예상 못하냐고 뭐가 그렇게 놀랄일이냐고 짜증난대요

근데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직장에서도 그래요 직장 사람들은 그냥 왜케 잘놀라냐고 웃고 마는데 짜증날까요? 밖에 돌아다니거나 그럴때는 안그러는거 같은데

이것도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예민하거나 그런 성격도 아닌데 진짜 놀라는걸 저도 어쩔수가 없잖아요 ㅠㅠ

처음엔 신랑도 웃어넘기다가 어느샌가 옅게 정색 하기는 했었는데 어제는 정말로 어지간하다고 버럭버럭 화를 내길래 저도 서럽기도 하고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ㅠㅠ 놀라는 순간 의식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ㅠㅠ

저랑 비슷하신분들 계실까요?

추천수49
반대수597
베플남자ㅇㅇ|2024.03.04 11:59
글만 봐도 꼴보기 싫은데 같이 사는 사람은 얼마나 진절머리날까;;;
베플ㅇㅇ|2024.03.04 11:38
쓰니 우리직장 동료같네요. 나즈막히는 뭐가 나즈막히 말합니까? 뻔히 다같이 일하는 공간에서 혼자 돌다가 가슴부여잡고 아.!놀래라! 이러고... 목소리만 작으면 뭐해요? 단말마같이 아! 이러고 행동도 죽다살아난 토끼처럼 크게 숨쉬고 아휴... 이러면서....
베플ㅇㅇ|2024.03.04 20:15
난 오히려 여기 댓글 쓴 사람들이 더 이상해 보여.. 뭐가 그렇게 화가 많이 났냐
베플ㄱㄱ|2024.03.04 13:49
나 어디서 봤는데 이렇게 자꾸 예상가능한 범위 내에서 놀라는거 뇌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고 했어... 그냥 방치하면 정신질환 온다고~ 쓰니야 진짜 병원 가봐.
베플ㅇㅇ|2024.03.04 13:42
말을 안하면 되잖아... 왜 말로 깜짝이야해? 그냥 흠칫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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