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학생인 학생이에요 오늘 낮에 아빠랑 잠깐 다투었거든요... 뭘로 다퉜냐면 아빠가 평소에 잠깐 잠깐 버럭하시는 성격이 있는거 저희 가족 다 인정하거든요?? 그래서 저도 왠만하면 참을려는데 너무 속상해요 아빠가 이제 일하러 나갈 때 인사하잖아요 잘가라구요 근데 솔직히 제가 공부를 안하긴하거든요?? 제가 평소에도 귀차니즘이 있긴 한데 오늘따라 너무 귀찮은거에요 그래서 아빠 눈 안보고 잘가라고 했는데 아빠가 얼굴 안보고 인사하냐 그러길래 약간의 짜증과 아빠 얼굴을 보며 인사를 했거든요... 이 부분에서 저도 짜증 낸건 잘못인데 그 후에 갑자기 아빠가 와 니 앞으로 나한테 말시키지마라 니한테 절대 말 안한다고..... 그 말 듣고 순간 아 내가 잘못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아빠가 나갈 때 엄마보고 앞으로 쟤한테 나한테 밥먹으라던가 일어나라던가 이런 말 시키지말라고... 앞으로 쟤 투명인간 취급할거라면서 나가는거에요 순간 울컥해서.... 조금 눈물났거든요? 근데 그 이후에 엄마가 아빠한테 전화해서 사과하라고 하는거에요 근데 제가 잘못한건데 갑자기 하기싫어지는거있죠..... 그래서 싫다했는데 엄마가 저 보고 니도 결국 아빠랑 똑같네 이러길래 진짜 순간 막 눈물이 차오르고.....ㅜㅜ 진짜 어떡해야할까요 이런 적이 처음이 아니긴한데 진짜 아빠가 계속 이런 사소한걸로 화내는게 너무 싫어요 어떡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