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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나쁜 딸인가요?

ㅇㅇ |2024.03.08 07:57
조회 14,036 |추천 92
안녕하세요 친정엄마와의 갈등이 있어 글을 씁니다.
저는 결혼한지 2년차로
결혼 초에 친정엄마가 남편과 저에게 보험을 들어놓으면
어떻겠냐 해서 남편과 상의 후 보험 2건을 계약했어요.
엄마가 보험설계사를 하시는 건 아니고 엄마 지인분이
설계사 일을 한다기에 보험을 들어줬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얼마 전 엄마한테 대뜸 전화와서는
엄마 설계사 친구한테 연락 갈거니까 한번 받아봐~ 라고
뜬금없이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래서 왜 나한테 전화를 하냐고 물어보니 그분 실적이 너무
안좋아서 한건만 너(저)가 보험계약을 해달랍니다.

저 : 엄마, 나 보험 필요없어! 그리고 지난번에 2개 들어줬잖아!
엄마 : 그래도 얘기 들어보니까 사정이 딱하잖냐..
도와주는 셈 치고 한번만 들어줘.
지난번 들은 보험보다 보장 좋은걸로 해달라할게
ㅇ서방한테는 미안하니까 너만이라도 들어줘라..
보험 여러개 있으면 좋아
저 : 엄마, 이런건 우리 남편이랑 상의도 해봐야하고,
이미 있는 보험을 뭐하러 또 들어..
그리고 나 통해서 남 좋은 일 좀 하지마..

라고 했더니 갑자기 화를 내시면서 인정머리없는 ㄴ이라고
욕하면서 끊으시더라구요.
이틀이 지난 그 이후로 서로 연락하지 않는 상태구요.
저희도 잘 사는 편도 아닌데 왜 남을 그렇게 돕고 싶은건지
제 입장에선 이해가 안돼요..
도우시려거든 엄마만 도우면 되지.
엄마 말로는 상부상조라고 돕고 살아야한다는데
저까지 도와야하나요?
추천수92
반대수4
베플아니|2024.03.08 13:42
아니 진짜 이런 엄마들이 있다는게 더 신기하네. 보험들고 싶으면 본인이 들면되지 왜 시집간 딸한테 난리래?
베플쓰니얍|2024.03.08 08:05
어머님 말을 이상하게 하시네요 하나 들어준거 해약만 안해줘도 고마운거 아닌가요? 절대 나쁜 딸 아니고 어머니와도 거리를 두셔야할듯 년..?? 이라는 말을 딸한테 하는게 가능한가요? 세상에
베플ㅇㅇ|2024.03.31 06:52
우리엄마랑 약간 비슷. 밖에 나가면 세상 그런 좋은 사람이 없음. 심지어 무료급식 자원봉사 다니시느라 우린 우리끼리 라면 끓여먹고 컸음~
베플남자ㅇㅇ|2024.03.31 08:40
실적 안좋다는 설계사 친구가 쓰니 엄마보다 훨씬 잘벌고 잘살고있을듯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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