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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삐지신것 같은데...

ㅇㅇ |2024.03.09 12:07
조회 85,616 |추천 256
시부모님이 얼마전에 저희집 근처로 이사오셨고,
제가 걱정을 많이 하자
남편이 저한테 스트레스 안받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시부모님이 저번달말에 저희 근처로 이사오시자
남편이 혼자
시부모님한테 자주 드나들며 알아서 잘하더군요.
저번주 토요일에는 저도 같이 시부모님댁에 방문하여
여기저기 같이다니고 꽤 오래있다 왔고
다음날인 일요일에 시누네가 시부모님댁에 와있다하여
남편은 저한테 집에서 쉬라고하고
남편이 아이랑 둘이 시댁가서 저녁까지 먹고 왔습니다.
저는 남편편으로 국을 끓여서 시부모님 드시라고 보냈고,
집에서 편히 쉬었습니다.
평일에도 역시 남편 혼자 시댁 왔다갔다 했고,
저는 집안일과 아이케어로 정신이 없었고,
시부모님은 어차피 근처살아서 언제든 볼수있으니
안부전화를 안드렸습니다.
오늘 남편이 시부모님과 병원갈일이 있어서
오전부터 나가있고,
저는 집에서 아이 보면서 시어머니께 전화드렸는데
목소리가 안좋네요.
평소랑 너무 다르고 단답이신데
저한테 뭔가 불만이 많으신 말투이십니다ㅠ
막상 남편이 생각보다 중간에서 잘해서
근처오셔도 큰불만이 없었는데..
남편이 시부모님 엄청 잘 챙기는데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ㅠ 불편해집니다..
제입장에선 주말에도 남편이
혼자 시댁 가있는경우가 많아서
저 혼자서 아이케어 해야되서 좋은게 없는게 말이죠..
(시부모님이 아이 안봐주심..)
추천수256
반대수11
베플ㅎㅎ|2024.03.09 12:49
가까이 오면 며느리 효도받을 줄 알았는데 자기아들만 더 바빠졌으니 열받았겠죠. 시모야 삐지든 말든 주말에 남편없이 애보는 님이 더 삐져야겠는데요.
베플ㅇㅇ|2024.03.09 17:06
냅둬요 근처오면 며느리가 파출부처럼 수발들어주고 맨날 같이 놀아줄줄 알았는데 본인 아들만 드나드니 심통난거죠 근데 대놓고 뭐라고 못하는게 아들이 못하는것도 아니고 본인들 챙기니까 할 말은 없고~
베플ㅇㅇ|2024.03.09 19:26
주말에 아빠가 계속 시댁 가있으면 애들은 아빠랑 언제 놀아요? 지금 시어머니 기분 신경쓸 게 아니라 아이랑 아빠 유대관계 신경 써요. 시어머니 마음 편하시면 좋겠지만 그나이에 자기 기분은 각자 알아서 하는 거예요.
베플|2024.03.09 18:26
전 신혼때부터 시가랑 도보거리에 살았습니다. 신혼집 위치만 제가 마음에 드는 곳이면 상관없다는 주의라 남편이 그때 시가랑 가까워도 상관없겠냐고 할때 OK했죠. ㅋㅋㅋ 도보거리인 줄은 몰랐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신혼초에 매번 전화와서 같이 밥먹자, 반찬했다 가져가라 등등 근데 제가 할수 있는 선까지만 하고 거의 거절했습니다. 바빠요. 남편보낼께요. 주말에도 밥먹으러 오라고 하면 난 쉰다고 남편만 갔다왔습니다. 어머니 음식솜씨 저보다 좋지 않아서 가도 별로 먹을것도 없었고, 단지 아들를 곁에 두고 싶었던 시엄니의 바람이었다는걸 나중에 알게되긴 했지만 딱히 전 저대로 할말하고 생활해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시엄니 혼자 ㅂㄷㅂㄷ하시긴 했지만 그건 본인이 감당해야 할 부분이고. 남편도 저에게 강요한적 없이 혼자 잘 다녔어요. 지금은 제 성격아셔서 잘 건드리지 않아요 ㅋㅋㅋ 여전히 같은 동네에서 살고 있습니다. 시엄니가 삐지거나 해도 그냥 본인 생각대로 생활하세요.
베플여우누이|2024.03.09 15:46
아이가 있건없건, 며느리에게 바라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건데.. 그렇잖아요. 여자는 남자하나 보고 결혼을 한 건데.... 왜 생판 모르고 살던 남의 부모를 챙겨야하는건지요. 무관심해지세요. 부리는 하인으로 생각하니, 자기뜻대로 안움직인다고 트집을 잡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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