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시 설렐 수 있을까?
좋아하는 호감있는 사람을 만나려고
설레고 두근두근거리며 잠도 못자고
만날 날을 기다리며 그렇게
다시 설렐 수 있는 날이 오기는 할까?
아무런 감정도 좋은 감정도 나는 이제는
잘 모르겠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이제는 너무 많이 실패를 거듭하고
아픔을 경험하니 더 기대하는것도 없는데
나는 도저히 모르겠다
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어긋난건지 아무 감정이 안드는데
뭘 더 어떻게 해야하는건데 이제는
설레지도 않고 기대되지도 않고
좋아하는 마음이 없는데
어떻게 시작을 할 수 있을까?
내가 이미 마음을 하나같이 준 사람들은
다 나를 싫다하고 내 마음을 짓밟고
떠나버렸는데
내 진심이
내 마음이
내 모든게
다 거부당하고
짓밟히고 무너져내린 기분
알기나 알까?
뭐가 이렇게 어려운지
쉬운게 하나도 없네
일도 사랑도 돈도 가족도 건강도
하나같이 다 너무 불안하고 힘이든다
그냥 포기하고싶다 정말로
내가 살아있다고 생각이 안들어
뭘 위해서 살아야하나
뭐 때문에 내가 이러고있나
다시 또 너무 약해져가
왜 당신들은 날 사랑하지않아?
왜 당신들은 날 싫다고하는거야?
왜 당신들은
왜 왜 왜
나를 너무 힘들게하는거야.........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다시 사랑받을 수 있을까?
다시 사랑을 기대해볼 수 있을까?
내가 다시 누군가를 좋아하고 설레하며
기다리고 들뜬 마음이 될 수 있을까?
모르겠어 지금은
그냥 아무것도 모르겠다
아무 기대도 되지않아
너무 슬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다는
그 노래가사처럼
그렇게까지 누군가를 좋아했던 기억으로
남은 그 순간은 그때뿐이었을 것 같아
이제 죽어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
어차피 모든 의미가 없어졌으니까
사는게 나는 무의미해
사는게 나는 사는 것 같지 않아
나는 이미 오래 전에 죽은 사람같아
이렇게 살다간 난 곧 죽고 말거야
숨이 조여와서 숨이 막혀와서
너무 지겹다 너무 지친다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