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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특이한 요구

ㅇㅇ |2024.03.12 18:26
조회 2,423 |추천 1
엄마 아빠는 이혼 했고 엄마랑 지내요

미성년자 때는 그냥 지냈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는

더 절실히 연락 그만하고 싶은 바램이 커요

물론 좋았던 기억도 있어요

꼭 나쁜 기억만 있는 건 아니지만

가끔 지내다보면

내 가족인데 진절머리 난다 해야 하나

사실 지금도 연락만 하고 지내고

얼굴 안본지 1년이에요

계속 보자고 보고 싶다고 말은 해오는데

맘이 안가요

제가 이렇게까지 피하는 이유가 뭐냐면

특이한 요구를 정말 많이 해요


얼마 전 통장 압류가 되었는데 월급 통장 하나만

만들어서 달래요. 신분증도 달래요.

내가 너 인척 해야 한다나 뭐라나

얼굴이 다른게 뭔소리냐고 따졌는데

아 되니까 달라고 쫌 이러면서 짜증


거기에 4대보험은 제 이름으로

들어야 한다는 둥

그거 정상적인 방식이 아니라 해도

아 된다니까 좀 엄마가 말하면 들어 이런식으로

짜증+짜증


그리고 꽁짜만 바라는 것 같아서

너무 답답해요

근로장려금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자기는 소득 적어서 165만원씩 꼬박꼬박 받고 있다고

돈을 더 벌 생각도 안하고

모으려고 하지도 않고

압류가 어떻게 된거냐고 물으면

신용카드 한달 밀려서 바로 압류되었다는데

진자 제가 압류 과정을 몰라서 저렇게 말하는 건지

한달 밀린다고 압류 안된다 해도

너가 몰라서 그래 이러더라구요

그때 신용카드 밀렸을 때

500만원을 빌려달래요 이 돈이 있어야

압류 안걸린다면서

한달 밀린걸로 압류 안된다고

천천히 벌어서 납부 하라니까

500만원 안 준 제 탓을 해요

압류되었다고 하면서..

하..



도대체 왜 저럴까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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