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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 칠순잔치

나대신니가해 |2024.03.12 19:18
조회 8,862 |추천 44
안녕하세요 40대 며느리 입니다
전달 시아버님 칠순잔치 대신 시아주버님댁과 가족여행으로 방콕에 다녀왔습니다. 아주버님이 그래도 다른 친척과 좋은 레스토랑에서 밥을 대접하자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25명정도 룸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멀리서들오신 분들해서 10분정도 펜션을 잡아드리자며 뒷풀이겸 회포들을 푸신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남편이 펜션에가야 된다는 겁니다.
저는 펜션에 가지 않을꺼라고 확실하게 말하며 칠순잔치 여행에 가서 며느리 노릇했고 레스토랑에서도 친가족 외가족 손님들 며느리로써 최선을 다해 맞이할 것이고 배웅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펜션잡아 회포 푸시는데는 아들이고 조카인 아주버님과 당신이가서 수발들고 챙겨드리는게 맞는거다 어차피 아주버님과 오빠한테 설거지를 시키겠냐 안주준비를 하라고 하겠냐 편하게 갔다오라고 했더니 그럼 펜션에 안가도 되는데 펜션에 시아버님도 가니 칠순잔치를 하는건데 며느리가 가는게 당연히 맞다며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행도 고급 레스토랑도 손님들 맞이도 손님들 신경쓰것도 배웅하는것도 거기까지가 며느리에 도리이며
펜션은 아들이고 조카인 당신과 아주버님이 신경써라 하며 언성높여 싸웠습니다. 저는 나가지고 대리효도 할 생각하지 말라했고 대리효도가 아닌 당연한 며느리 노릇이라고 합니다. 환갑잔치 끝나고 펜션까지가 어려운 어르신들 눈치보며 수발들고 시중드는게 당연한 며느리 노릇인줄은 몰랐습니다
남편 말대로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걸까요?
추천수44
반대수5
베플ㅇㅇ|2024.03.12 23:42
가족들 끼리 여행갔다왔음 된거지 무슨 칠순을 몇박 몇일을 하는거야 양심들도 없어 거길 며느리가 왜가 가면 개고생 할거 뻔한데 식사 대접까지 하고 피곤하다고 집에와 쉬어요 그정도면 할도리 하고도 남은거니깐 생색은 지들이 다 내고 며느리는 고생만하고 뭔 ㅈㄹ 이야
베플00|2024.03.14 09:01
이런식이면 여행도 안갔지~~ 일이 점점 커지네요
베플ㅇㅇ|2024.03.14 08:41
무슨 정승댁 며느리여? 무슨 칠순잔치를 두달에 걸쳐서 하네 ㅋㅋㅋ 당일에 또 상차리러 오라할듯요.
베플ㅇㅇ|2024.03.14 09:25
남편이 오버하고 있네. 무슨 허드렛일은 죄다 며느리도리라고 갖다붙이시는지. 꼭 쓰니가 아니어도 신랑 혼자서도 다 할 수 있는거 자식도리로 하고 오라하세요. 남의 딸이 할만큼 한 건 가족여행으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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