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엄마가 집을 나갔습니다
쓰니
|2024.03.15 12:26
조회 15,396 |추천 6
안녕하세요. 댓글을 생각보다 많이 달아주셔서 놀랬습니다…
우선 저희 엄마는 그저께 집으로 돌아오셨고 아직 한마디도 하지 않는 냉전 상태이지만 잘 풀어보려 합니다.
저희집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많이 물어보셔서 덧붙여보자면 절대 못사는 축에는 속하지 않습니다ㅠ 그렇다고 엄청 넉넉하게 잘 사는 편은 아닙니다만 주에 3만원을 못 줄 정도로 못 살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엄마와 절연할 생각은 없고 원만하게 잘 풀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베플남자ㅇㅇ|2024.03.1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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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동생에게 용돈을 주고싶지않게 만드는 근본원인이 있을듯. 생활비가 부족하다거나, 아니면 엄마가 돈이 부족할 다른 이유가 있거나, 동생의 이유거나... 일단 그 근본원인이 뭔지에대해 전혀 내용이없어서 명확한 도움을 줄수가 없을듯.
- 베플ㅇㅇ|2024.03.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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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맡겨놓은 돈은 아니지만 용돈은 엄마와 자식 사이에 정해놓은 규칙이고 약속인데 기분탓을 하며 안주고 늦게 주고 덜 주는건 저로서도 이해가 힘드네요. 엄마가 아빠에게 생활비를 받는다면 아이 용돈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돈을 생활비로 주고 아이 용돈은 아빠가 직접 주겠다고 엄마 아빠와 합의 해야 하지 않을까요? 엄마와 아이는 아무래도 용돈을 주는 엄마가 유리한 입장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아무리 아이가 용돈 문제로 엄마와 싸워도 엄마 기분에 따라 양육태도가 달라지니 소용 없을 것 같고, 이 문제는 아빠가 적극적으로 해결해줘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베플A|2024.03.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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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청소년기에 똑같이 그랬다면 님네가정소득과 고정주출이랑 확인해보셰야할듯. 톳장 카드내역 전부요. 어딘가 돈이 세는곳부터 찾아요. 그리고 님은 적당히거리좀두고요, 용돈때문에 스트레스줘놓고 님이 돈벌면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용돈달라 뭐사다라합니다. 참 엄마가 종교인이면 헌금쪽도 확인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