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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마지막 물음..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ㅇㅇ |2024.03.17 08:24
조회 1,044 |추천 2
ㅡ 혹시 저한테 컨*션 준 적 있나요?

여기 안 올려고 다짐했는데 마음 털어놓을 곳이
마땅치않아 답답하기만., 그래서 자꾸 오게된다.,
그녀가 여기 오지 않는다는 확신과
어쩌다 우연히 확인도 된 봐있어서 안심되다보니
더더 글을 쓰는지도..,

그녀에게 바다얘기 하러 마지막으로 만남을 청한 날..
그녀의 마지막 물음이었다

ㅡ 혹시 저한테 컨*션 준 적 있나요?

ㅡ 네 ! 접니다 !
라고 하고 싶었다.., 하지만 거짓말을 할 순 없으니까.,
아니라고 했던.,
그녀의 ㅡ 아 그렇군요.. 그러면서 멋쩍은 미소..,

생각이 났다., 작년 회식 어느 날.,
그녀는 술을 못 먹기에 주변에서 술 조절을 해준다..ㅎㅎ
다들 그녈 위해 챙겨주는데 그녀는 술 더 먹을수 있다며
안 준다고 삐지고 ㅎ 귀여웠지 그때도 :)
그날은 유달리 더 마셨지.,
평소 안 먹는 쓴 술도 먹었으니 평소보다 더 취했고.,

회식 이후 회사에서 그녀가 물어본게 생각났다
ㅡ 컨*션 저 주신분?
아무도 없다고 대답했는데 그때 그녀의 말
ㅡ 컨*션 주신 분 고마워서 커피나 밥 사줄려고 했는데~ㅎ

....,..,

그냥 나라고 할걸...어차피 그녀는 기억을 못 하는데.,
그때 후회했던 기억이..

그런데 바다얘기하던 그날
그녀는 왜 또 물어봤을까..
아직까지 컨*션을 준 사람을 못 찾은거 같은데
혹시 그 사람을 찾으면 그사람과 만날려는 것이었을까.,
이쯤되니 나도 궁금하다..
누가 줬을까.,

평소 나도 회식때 가끔 그녀가 좋아하는 걸
몰래 가방에 넣곤 했었으나
한번도 누가 줬냐고 물어보지 않았는데.,
컨*션은 그녀에게 의미가 컸던것일까.,
이렇게 몇 달이 지나도 찾는것을 보니..
누구인지 몰라도 부럽다.,

오늘도 밤 샜구나.
이제나도 서서히 그녀를 잊을려고 노력해야된다..
그래야만한다.,
오늘도 다짐해본다.,
추천수2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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