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래 엄마가 사주는 옷만 입고 다녔음 난 그게 불만이었음 꼭 유행이랑 조금씩 핀트 어긋나는 옷만 사주셔서
그래서 이번에 내가 사고 싶은 옷 용돈에서 산다고 함 뭏론 그대신 용돈은 오를거임 여기까지 엄마랑 합의된 사항임 대신 고가의 옷은 허락 맡고 사기로 함
아래는 처음으로 옷 사려는 시도 과정임
1. 블루종이 입고싶어서 몇개 찾아서 엄마한테 물어봄
2. 그 브랜드는 품질 안좋다고 엄마가 쇼핑몰 링크를 하나 줌 거기서 골라보라하심
3. 후보 4개 고름
4. 내가 후보 보내기 전에 엄마가 한 제품 사진을 보냄: 내 취향 아니고 미묘하게 별로임
4-1. 동일 제품 밝은색 링크도 보내심
5. 내가 후보 4가지 보냄
6. 엄마가 4번에서 보낸거 어떠냐하셔서 솔직히 마음에 쏙 들지 않는다고, 그리고 나는 검은색 입고 싶다고함
7. 엄마가 검은색 이염되고 가죽 스크래치 잘 난다고 함. 나보고 유행 따라가다가 다리찢어지는거라고 가죽 지금 사도 몇 번 못입고 넌 아직 어울리지도 않는데 왜 사냐고 함
8. 말다툼 하다가 내가 그럼 엄마는 내가 안샀으면 좋겠는거냐고 하니까 그건 아니라 함. 그럼 엄마 기준에 맞는 옷이 뭔지 예시를 보여달라고 하니까 자기가 왜 그래야 하냐고 함
9. ㅅㅂ 어쩌라는거임?? 참고로 나 새내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