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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병문안 꽃 샀다가 10년 친구와 손절했어요

쓰니 |2024.03.20 14:17
조회 30,801 |추천 104

눈팅만 하다기 답답함에
주변에 조언을 구할곳이 없어서
이곳에 구해요

저와 그친구는 30대
10년이상된 친구로
전화하면 30분-1시간 기본
( 별이야기 다함. 일, 연애, 가정사 등)
한달에 1-2번은 꼭 만날정도로 친해요

….

엄마가 편찮으셔서 입원을 했어요.
저는 퇴근하고 병문안 가는길에 꽃을 샀구요.
그날이 3.14 이라서 화이트데이겸 결혼기념일
( 부모님 결혼기념일 그쯤)
그리고 아픈 엄마가 꽃보면 좋아할것 같아서
꽃을 사갔죠

( 급하신분은 글 아래 사진 참고 )

평상시처럼 그친구에게 일상을 공유했는데

꽃 산것을 나에게 왜 말하고
어쩌라고 식으로 대꾸를 하더라구요.

저는 당황스러웠고
꽃 사준게 그리 지탄 받을일인가
이런 소리를 들어야하나? 실수했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답장을 안했어요 아니 못했어요
( 하고 싶어도 그친구보다 말을 잘 못해요..)

다음날 그친구에게 전화가 왔지만
수신 거부 했어요

그리고 오늘 3.20 까지
저도 아무런 연락도 안하고 있어요

이게 맞나 싶네요
한순간에 10년이상 우정이 허무하게 끝난것 같아서요

제가 회피해서
그 친구는 100% 제 잘못이라 생각할거에요






이상황에서 지금이라도(7일이상됨) 답장을 해서
‘나는 잘못없고 너가 잘못이 있다’ 라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지금이상태로 무시 손절해야할까요?

추천수104
반대수16
베플ㅇㅇ|2024.03.21 14:08
맨 위에.. 안단다 이글자만 봐도 이런 애는 손절임 말하는거 진짜 싸가지 없음
베플ㅇㅇ|2024.03.21 14:46
님이 착각하는게 꽃 얘기 꺼내서 손절하게 된게 아니에요. 저 사람은 님을 친구라기보단 아랫사람으로 본거고 본인이 항상 가르치고 꼽주는 위치에 있어야 하는 사람이었던거죠. 근데 님이 ‘수술이 아니라 시술이다’라고 짚으니까 본인이 꼽먹었다고 생각해서 기분 거슬린거고 자존심 세우느라 ‘안단다’ 라는 대답이 나온거예요. 자존심 상한거 만회하려고 꽃 산거 가지고 F라는둥 평소에나 잘하라는둥 생트집 잡고 빈정거렸는데 님이 “엄마도 여자란다”라고 받아치니까 본인 가르치는 말투라고 생각╋2연타 꼽먹었다고 생각되니 발작버튼 눌린거ㅋㅋ 저런거랑 어떻게 10년이나 친구랍시고 같이 다니셨는지 의아하네요. 되짚어보면 이 일 말고도 님 우습게 본 일들 수두룩할걸요?
베플ㅇㅇ|2024.03.21 14:00
그냥 기본적으로 '너네 어머니'라고 하지 '너네엄마 너네엄마' 거리는 못배워쳐먹은 상ㄴ하고는 친구하는거 아님. 친구는 근데 엄마가 없나? 꽃사주고 사이좋은 얘기하는데 지금 나한테 자랑하는거야? 하면서 왜 발작을 하지??
베플ㅇㅇ|2024.03.21 01:31
꽃? 진짜 F다는 소름돋을정도로 소시오패스 수준이네
베플슬퍼|2024.03.20 14:57
진작 하시지... 착하시네요ㅠㅠ 전친구, 소시오패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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