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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남미새같아서 너무 싫음 ,,ㅠㅠ

MI |2024.03.22 12:06
조회 10,054 |추천 10
우리엄마 나 어릴때부터 남동생이랑 엄청 차별했었거든나는 말 안들으면 뺨때리고 발로차고 진공청소기로 때리고 초딩땐 엄마한테 뺨 너무 많이 맞아서 귀안에서 피흘러나온 적 있음 근데 그때 맞은 이유가 가족끼리 영화보러갈건데 내가 친구랑 먼저 약속잡은거 있다고 영화보러 안갈거라고 떼써서 맞음,, 물론 엄마한테 떼쓰는건 잘못한거 맞는데 뺨맞을 일은 아닌 것 같아서 지금도 그때 일 생각하면 엄마한테 너무 화남 근데 남동생은 그렇게 때린적 없음,,동생이 나보다 더 잘못한 일 많았는데도 동생은 안때림 나만 무슨 가축처럼 팸 그래서 어릴때부터 성별때문에 차별대우 받는 것 같아서 항상 그런게 응어리져있었음
성인되고는 때리고 그런건 거의 없어지고 엄마랑 사이도 나쁘지 않긴한데, 근데도 엄마는 나한테 하는 말투랑 남동생한테 하는 말투가 아예 다름나한테는 무미건조하게 말하고 내가 무슨 말하면 듣고도 대답 안 해주고 무시할 때도 많은데동생한테는 온갖 애교부리고 아예 다른 사람임 엄마 그런 모습 보면서 진짜 역겹다고 생각했었고,
아, 그리고 엄마는 학벌지상주의가 매우 심함 (본인이 어릴때 집이 가난해서 전문대를 나오셔서 컴플렉스가 있으심) 근데 내가 이제 나이가 30이 돼서 결혼을 하게 됐는데, 남편이 서울대를 나온 사람이야 그래 놓으니까 엄마가 첨에 남편 될 사람 보지도 않고 서울대 나왔다는 얘기만 듣고도 좋아 죽음 어떻게든 결혼시키려고 안달이 났었음그 꼴도 진짜 보기 싫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도 주변에 자기 사위가 서울대라고 온갖 자랑을 다하고다니고 사위사랑이 진짜,, 넘쳐흘러서ㅋㅋ 누가 보면 본인 남편인 줄 알듯
내가 엄마한테 전화하면 "어~왜" 라고 하는데 저번에 내가 폰 배터리가 없어서 남편폰으로 엄마한테 전화를 했더니 엄마가 "어머~ 우리 예쁜 사위 무슨 일이야~??" (아예 목소리부터 다름 우리동생한테 할때처럼 징그러운 목소리로) 라고 받는거임 그래서 내가 "oo이 아니고 난데" 라고 하자마자 목소리 바뀌면서"사위 번호로 니가 왜 전화를 했냐"라고함 ㅋㅋㅋ 누가보면 걔네 엄만 줄오늘도 내가 평일에 친정 내려가겠다고 했더니 왜 평일에 오냐 주말에 우리 예쁜 사위랑 같이 와라 라고해서 내가 남편 요새 바쁘다 나혼자 내려가겠다고 했더니 기분 나빴는지 전화 그냥 끊어버림ㅋㅋ,, 
그리고 시댁에서 나한테 막말을 좀 하시거든 특히 시아버지가 나한테 다이렉트로 전화와서폭언을 한 날이 있었음 그래서 너무 서러워서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함난 그래도 엄마가 시댁보다 내편 들어줄 줄 알았음 근데 내 기분,서러움 그런 건 엄마 안중에도 없고너 시댁이랑 사이 안좋다고 너네 남편이 화내거나 이혼하자하면 어쩌려고 그러냐 시부모님한테 남작엎드려서 무조건 잘해라 시키는대로 다 하고 원래 니가 참는게 맞다 그리고 이혼 못하게 빨리 애를 낳아라 이런식으로 말해서 그냥 더 상처받고 서러워져서 대화하기도 싫어서 대충 알겠다하고 끊음 그 이후로 엄마한테 그냥 그런 얘기자체를 안함  사위 사랑 장모라고들 그러고 그런 모습이 좋아 보여야 하는데 나는 너무 역겹고 짜증남엄마랑 솔직히 연끊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음내가 죽어서 남편이랑 남남돼도 엄마는 내 남편한테 아득바득 연락해서 엉겨붙을 것 같음이런 생각 들 때마다 진짜 엄마가 너무너무 싫고 징그럽다 진짜로
(+ 추가로)1. 엄마는 고딩때 나한테 성범죄 대처법을 알려줌남자가 성폭행을 할 수도 있다 성욕이 많아서, 그럼 그냥 저항하지 말고 참고 당해줘야 한다 라고 나한테 가르침 (근데 이건 그래도 저항하거나 해서 더 큰 피해를 입지는 말라는 것 같아서 이해되기도 함,,)
2. 드라마보다가 불륜장면이 나왔는데 갑자기 엄마가 나보고 너 나중에 남편이 바람펴도 모르는척하고 넘어가줘야한다남자들이 사회생활 하다보면 바람도 피고 그럴 수 있다고함 참나,,ㅋㅋㅋㅋㅋ
추천수10
반대수27
베플ㅇㅇ|2024.03.22 12:12
남자좋아하고 여자공격하는 여자가 있음. 본인은 특별한 의도도 없이 그냥 그래요. 쓰니 자녀도 겪게 하지는 않고싶지요? 상당히 거리를 두셔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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