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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엄마가 하는 말 듣고 울뻔했어

ㅇㅇ |2024.03.23 17:04
조회 13,026 |추천 59

부모님이 어릴때 이혼하셨는데 엄마가 나랑 언니 오빠 키우셨어
아빠라는 사람이 양육비를 보내주지도 않아서
엄마는 하루에 세네시간씩 자면서 쓰리잡을 몇년을 했어
언니랑 내가 어릴때 트와이스 노래 보고 맨날 춤추고
엄마 앞에서 율동 만들어서 추고 그랬는데
어제 티비로 트와이스 곡 메들리 보고 있었는데
엄마가 옆에서 어렸을때 사진좀 더 찍고 여행도 좀 갈껄
이라고 하시면서 나랑 언니 모습이 아직까지 눈에
선하다고 하시더라
눈물 나오려는거 겨우 참았어

추천수59
반대수2
베플ㅁㄴㄹ|2024.03.25 16:47
나도 어렸을때 엄마 아빠 이혼하고 엄마가 오빠랑 나 키우셨는데 내가 스무살되고 보니까 특히나 대한민국에서 여자혼자 자식둘을 키운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알게됬어. 내가 엄마한테 들었던 얘기중에 제일 슬펐던 말은 오빠랑 내가 10대였던 엄마의 40대는 하루도 기억이 안난다고 했던말이 제일슬펐어 그때가 가장 돈많이 필요할때여서 엄마 인생에서 40대는 없었다고하셨는데 지금은 우리 둘다 결혼하고 가족들끼리 여행도 다니고 그래 ㅎㅎ 그래서 엄마는 60대가 넘어간 지금 매일매일이 가장행복하다고하셔 ㅎㅎㅎ 언니랑 같이 적금들어서 1년에 한번씩이라도 어머니 인생에 가장 기억에 남는 날들을 만들어드리자!ㅎㅎㅎ
베플ㅇㅇ|2024.03.25 18:25
초치는 말 같지만. 네 엄마가 선택과 결정을 한것에 책임을 지신거다. 그게 어른인거고. 너희는 엄마처럼 살지 않으면 된다. 나중에 애비란 놈 연락올지 몰라. 그때 단호하게 하고. 절대로 화해도 하지말고. 철저히 엄마 편에서 살아.
베플ㅇㅇ|2024.03.25 16:40
헐 완전 울엄마다! 난 이제 내가 돈벌어서 엄마랑 여행다녀왔어! 우리 효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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