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음슴체 쓸게요 밑에 5줄 요약 있어요
쓰니 17, 입학 3일 후 시골>서울로 여고로 전학감 애들도 서로 안친했을 때라 친해지기 쉬웠음 나포함 5명이 금새 친해짐 딱 봤을 때 밝고, 인싸 같은 애도 포함이었음 근데 얘가 뜬금없이 항상 미안해,고마워 이런걸 보내는거임 이때가 만난지 하루정도? 그래서 다른 얘기를 꺼내니까 '항상 미안해'라는 말에 답장할 때까지 얘기하더라 뭐가 미안한지 모르겠다 이런식으로 보냄 얘가 '특이하다'라고 느꼈을 때는 인스타 맞팔 이후임 스토리에 거의 매일 '힘들다' '사랑받고 싶다' 이런 내용을 계속 올림 17살정도면 올리지 않을 사진이나 내용을 계속 올리니까 뭔가 이상하다 느꼈음 사실 쓰니도 몇년 전 그런걸 올렸었음 어렸을 때지만 흑역사임 그래도 나는 그때 '관심' '위로' 같은게 고팠어서 얘도 그런가보다 나로써 '관심'을 줌 무슨 일 있냐, 도움 필요하면 말해라 내가 불편하면 다른 사람한테라도. 이런식이었음 그 사이에 나는 몇가지 더 이상한걸 눈치챔 묘하게 나를 무시하는 것 같음 내가 얘기를 하면 안듣진 않는데 얘기가 끝나면 아무 반응 없이 휙 가버린다던가 친구사이에서 흔히 일어나는 기싸움도 몇번 함 무엇보다 '개별반'수업으로 반에 없을 때가 종종 있음 몇 일뒤에 걔가 좀 더 위험한 내용으로 스토리를 올림 그래서 또 내 입장으로는 '걱정'으로 회신을 함 그걸 씹고 나한테 스토리를 첫만남부터 싸여왔던게 내가 극혐하는 읽씹으로 터져버림 다음 날 나는 거의 꼭 필요한 말에만 답하고 거의 있는둥 없는둥 지내는데 걔는 평소처럼 말을 검 급식시간에 이 분위기에 내가 도저히 못있겠어서 나한테 할말 없냐 답장은 왜 안하고 스토리는 왜 숨기냐 이런식으로 물음 스토리는 숨긴적 없다 그러고 답장은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덴다 근데 얘가 갑자기 빡쳐함 그러고 1층에서 걔랑 나랑 욕하고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었음 결국 교무실로 갔는데 담임쌤이 장애등급까지 있는 친구래 개별반이라서 수업시간 절반정도 다른 수업듣는데 나는 그게 진로가 확고하게 정해져서 진로수업 듣는건줄 알았어 아무튼 담임쌤이 차별은 하지 말되, 우리랑은 확실히 다른걸 알려주심 근데 나는 예전처럼 지낼 자신 없음 아예 확 멀어지고 싶어 걔가 장애가 있어서가 아닌, 내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듦 걔랑 또 안싸울 자신 없는데 싸우면 문제가 됐을 경우 내가 독박임 내 예전 생각에 계속 괴롭기도하고 우울증세가 있는 나에게 계속 우울하게 만듦 정말 미안하지만 나도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1.그냥 애정결핍? 살짝 있는것 같은 반 친한친구가 있음
2.그 애랑 싸우고 나서 걔가 장애등급이 있는 친구인걸 앎
3.담임쌤께서는 차별 말고 우리랑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심
4.내 과거 경험과 안정적이지 못한 정신상태 등으로 그 친구랑 멀어지고 싶음
5.그 과정이 나에게도,그친구에게도 상처될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