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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원 문제

ㅇㅇ |2024.03.24 15:53
조회 10,380 |추천 31
안녕하세요 올해 초4학년 1명, 맞벌이 부부입니다.
아이 학원 문제로 남편과 의견차이가 발생하여 의견을 듣고 싶어 올립니다

먼저 학원 스케쥴은
하교 - 피아노 학원 (2년차) - 수학학원(1년차) - 영어학원(4년차) - 집에서 학습지(6년차)
이렇게 매일 월-금 다니고 있습니다
조금 일정이 힘들것 같은데 아이가 다행히 아직까진 잘 따라와 주고 있고 부담없어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

피아노를 제외한 나머지는 학년보다 앞서 배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남편이 학원을 하나 줄였으면 하더라구요
너무 많이 다니는 것 같다며.. 저도 동의했습니다

제 의견은 피아노 학원을 끊거나 학습지를 끊자 했습니다 현재 피아노 체르니 100번 배우는 중..

남편의견은 영어학원을 끊는게 나을 것 같다 예체능은 무조건 하나쯤은 해야한다 영어는 암기과목이기 때문에 외우면 다 되는 거다 굳이 큰 돈 들여가며 배울 필요 없다

여기서 서로 의견이 갈리네요
아이의 적성 및 재능 고려를 해봐도 제 생각은 피아노를 끊는 게 맞는것 같거든요..
그래서 당사자인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영어를 계속 배우길 원하는데 아빠가 자꾸 제가 없을 때 강요를 한다고 하네요

초3부터 영어 과목이 필수이고 다른 아이들은 많은 돈을 써가면서 어학연수도 다녀오는 판국에 여태까지 잘 배우고 있던 영어학원을 끊는 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아요.

그런데 남편은 영어학원을 끊고 축구를 배우던 수영을 배우던 하자고 하네요 (초2까지 태권도를 4년간 다녔어요)
영어학원을 계속 다니고 주중에 매일은 아니어도 피아노를 줄이고 다른 운동을 할 수 있는데도 무조건 영어를 그만다니라고 하니…말도 안통하고 짜증이 납니다

정작 저나 남편이나 프리 토킹 불가능 합니다.
영어 잘 못합니다 ㅠㅠ

현재 아이 학원 숙제들도 제가 퇴근 후 다 봐주고 있습니다.
평소에 공부를 봐주지도 않으면서 어디서 누구에게 들은건지
이제와서 잘 다니던 영어학원을 자꾸 끊자고 하니 돌아버리겠어요.

현명한 여러분들의 객관적인 판단으로 댓글 부탁드려요
남편에게 보여 줄 예정입니다.
추천수31
반대수7
베플ㅇㅇ|2024.03.24 16:15
과외 전문교사입니다. 학원 갯수가 문제라기보다는 모든 학원을 주5일로 다니는 게 무리 아닐까요? 다른 초등학교 아이들도 저런 학원들을 다 다니지만, 보통은 주 1-3회로 되어 있는 걸로 아는데요. 학원을 다른 스케줄로 바꿔보시는 게 좋아 보여요. 그리고 영어는 암기과목 아닙니다...(저 외국 살다옴) 외국어는 아이가 특별히 싫어하지 않으면 어릴 때 접하는 것이 좋아요.
베플ㅇㅇ|2024.03.24 16:23
영어는 안하다가도 이제 시작할 학년이에요. 저라도 피아노를 그만두면 그만두게 하지 영수는 안건드리겠음. 학습지야 학원에 비하면 푼돈이고요. 제 아이도 초 4임. 태권도 4년차매일, 영어 2년차 주 4일, 학습지 국어 수학 하나씩 하고 있습니다. 교과목은 남편과 제가 나누어서 지도하고요. 악기는 본인이 영 흥미없어 하는데, 태권도는 3품까지는 따고 싶대서 시키고 있습니다.
베플ㅇㅇ|2024.03.25 10:26
남편은 영어 단어를 못외워서 영어가 안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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