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때문에 남편과 싸움
직당
|2024.03.25 12:56
조회 18,581 |추천 1
어제 시댁식구 만났는데
우리가 이사가 4월 화요일인데,
이사하는 그 주 일요일 그니까 이사하고 5일 후에 집들이하자고 남편이 일정을 잡았어.
너무 빠듯하고 어느 정도 정리된 후 잡고 싶었는데
시댁부모님께는 아무 말도 못하고
집에 와서 남편한테 불만을 얘기했어
나: 왜 내랑 상의도 없이 집들이 날짜를 잡아?
남편: 너 그 자리에 없었어? 그럼 그때 말하던가 이제 와서 호박씨까냐? 또 안될 이유도 딱히 없으면서 왜그래??
나: 내 집에, 내가 집 주인인데 나와 상의 먼저 해야 되는 거 아냐? 그리고 시부모님이 불편하고 어려우니까 그 자리에서 아무 말도 못하지
남편: ??니집? 집주인? 너 또 니꺼내꺼 따지냐
그리고 왜 못말해? 애도 아니고, 잘 거절하면 되는 거고.말 못한 니가 잘못했으면서 왜 나한테 잘못했다 그렇고 니 기분, 니 맘대로야 항상??
이런 대화로 싸웠어
어찌 생각하니??
- 베플00|2024.03.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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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자리에서 얘기했었어야죠. 근데 이사 5일 후면 100% 정리 안됐을텐데 생각없는 남편과 말 못하는 부인.. 둘다 문제
- 베플ㅇㅇ|2024.03.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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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얄밉긴 한데 입뒀다 뭐해요? 그땐 너무 힘들어서 어느 정도 정리 후 초대할게요. 하면 되지
- 베플ㅇㅇ|2024.03.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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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맘대로 잡은 집들이니까, 니가 음식하고 다 대접해~' 라고 말하세요.
- 베플ㅇㅇ|2024.03.2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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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할 말 못하면 앞으로 시댁살이 더 고단해져요 그 자리에서 거절했어도 아마 이해하셨을거에요 지금도 늦지않았어요 전화 드려서 어머니 집들이 빨리 하려했는데 이사준비하다보니 너무 무리일것 같아 다 정리하고 날짜 다시 잡아 전화드릴께요 하세요 그리고 남편들은 은근히 생각없어요 기대하지마시고 다음에 나랑 같이 상의하고 해 단호하게 말하고 더이상 투덜대지 마세요
- 베플ㅇㅇ|2024.03.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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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 초대도아니고 이사하면 보통 집들이는 한달전후로잡지...이삼일내로 싹다 짐풀고 끝이 아니라 좀 살면서 정리되는것도 있으니까. 아내는 거기서 가만있을게 아니라 그땐 짐정리도 덜됐을거고 어수선할텐데 손님접대하기엔 너무 촉박하다 날짜를 좀 조정해야할것같다 말이라도 할수있었을건데 그부분이 아쉽고. 남편은 성급했고 아내는 너무 할말못했고. 이걸로 니가잘했니 못했니 싸우지말고 앞으로 어떻게할지 대화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