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해서 글올립니다.
저는 30초반, 남편은 30후반 6살 차이나구요.이제 결혼한지 얼마안된 신혼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어머니,시아버지께서 술강요가 너무 심하세요.
저희집은 술을 안먹고, 좋아하지도 않습니다.저는 가끔 친구들이랑 맥주 먹는게 전부구요.
결혼 전에 인사드리러갈때부터 낮부터 술을 권유하셨어요.처음엔 첫 인사자리라 , 거절하면 예의가 아닌것같아서 술을 받았습니다.한두잔이면 될거라 생각했는데, 안먹고있으면 빨리 마시고 잔 비우라고 하시고 그러다보니 점심부터 음식도 안나왔는데 한병을 마셨습니다.
그리고 상견례때도, 제가 남자친구한테 미리 말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아파서 약을 먹고있어요. 술먹으면 수치가 확 올라서 잠을 못 주무실 정도로 아프세요.
그래서 술은 먹지말자고 말했구요 오빠도 부모님한테 말했다고 했어요
근데 상견례때 어색하니까 술 한잔 하자 하시더라구요저희 부모님도 첫 만남자리라 거절하기가 그래서 술 받았는데 그게 4병이되고 5병이되더라구요. 결국 제가 그만먹으라고 말렸어요.
그 이후로도 제가 인사드리러 갈때마다 계속 술꺼내라하시고는 술을 주세요 안먹겠다해도 왜안먹냐고 저번에는 잘만 먹더니 안먹냐고 계속 그러세요. 점점 짜증나더라구요
남편이랑, 시누들한테는 술 한잔도 안주세요.
만날때마다 술 먹자하시고 술 왜안먹냐고 받으라고, 이제 한식구인데,왜 안먹냐고 불편해하면 안된다고 그럽니다.
제 표정을 봤는지 식사자리 끝나고 남편이 저보고 다 너 이뻐서 주는거다. 하더라구요 어이없었습니다. 감사하지도 않구요
그러더니 며칠전에도 밥먹으면서 술먹자하시더라구요 싫다했어요. 근데 그게 서운하셨나봐요 자꾸 거절한다고.
제가 술강요하는거 너무 부담스럽고 싫어서 밥먹는자리 마저 싫어진다고 말하니까
남편이 하는말이
다 너 이뻐서 그러고, 그냥 못이기는척 좀 받지. 그걸 안받는다고 너만 서운한거 아니라고, 자기 부모님도 서운해하신대요. 얘기하더라구요.
제가 이기적인 건가요 ?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