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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많이나는 30대 직장인

쓰니 |2024.03.26 21:28
조회 25,018 |추천 62

이젠 사회생활도 좀 했고
어릴때부터 알바도 많이해서

힘든일들은 많이 겪어왔다고 생각하는데

가끔 울음이터진걸 직장동료들에게 자주 들킵니다
진짜 약해보이는거같아서 보이기 싫은데
눈물이 너무 잘 납니다

슬픈일이 생겨도 울고
화가나도 울고
짜증나도 울고
일힘들때 누가 위로한마디 건네면 울고
너무 좋은일도 울고
누가울면 따라울고
스트레스 받아도 울고
동물들 아프거나 죽는 영상 보면 울고
엄마관련 영상보면 울고

울이유도 너무 다양하네요

진짜 약해보이눈거 싫어서
안울려고 마음 단디 먹고 이짓저짓 다해서
울컥하먄서 울음 터질때는 막을 도리가 앖어요

혹시 저처럼 눈물 잘 나는 성격이었다가 고치신분 계실가요

벙말 사람들 앞에서 울고 싶지 않습니다

약해보이고 싶지않습니다

추천수62
반대수11
베플ㅇㅇ|2024.03.27 17:35
와..저랑 비슷하시네요. 가끔 이런 글 올라오면 눈물로 해결하려고 한다 어쩐다 그런 댓글들도 있는데 억울해요. 나야말로 울고 싶지 않다고!! 약해보이고 싶지도 않고 쪽팔린데 한번 울컥하면 멈추질 못하겠어요..진짜 극복하신 분 계시다면 노하우 듣고 싶어요ㅠㅠ
베플ㅇㅇ|2024.03.27 18:53
저도 궁금해요 왜 어른이 되어도 눈물샘은 마르지 않는지.. 화가 나도 짜증 나도 제가 화를 내야 할 상황에도 눈물이 나서 사회생활 너무 힘들어요..ㅠㅠㅠㅠㅠ
베플Kiki|2024.03.27 16:51
성격이 여라고 불안장애가 있으면 눈물이 좀 더 많아져요ㅋ 저도 그래요. 어제 일하다가 시간 터졌는데 오늘 아침에 상사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눈물이 조금 글썽~ 그리고 퇴근 후 회사에서 지원하는 상담 센터에 연락해서 상담 받고 싶다고 말하는데 눈물이 막 쏟아졌어요. 어제 안 좋은 일이 두 건이나 있어서 분노와 화 두려움을 억누르고 있다가 폭발한 듯 싶은데 상담 후 조깅하고 와인과 꽃 사고 기분이 많이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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