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올려보라해서 올립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노랑색이 아내 입장인데요
남편이 평소에 묻는 말엔 대답 안하고, 자기 할 말만 하는 것 때문에 전에도 많이 싸우긴 했는데
오늘 또 묻는 말에 대답 안하고 자기 할 말만 해서
PTSD 오는 것 처럼 머리 핑 돌고 짜증이 확 나더라고요
그래도 최대한 진정하고 말한건데
본인은 이해가 안간다고
남들한테 물어보라 합니다.
자기는 다 설명 해줬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냐?
남편은 이런 입장이고
내가 맞게 이해했는지 물어봤으면
그 질문에 응,아니 대답은 안하고 또 다시 설명시작하는게 나는 싫다. 이게 아내인 제 입장입니다.
10년 넘게 이러니까 지치네요 진짜.
본인은 잘못이 없다고 이해가 안간다고 하는데
화가 나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대화 맨 앞전에 예적금 사진 다 보고나서
제가 물어보는걸로 시작해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반성도 하고
대체적으로 맞는 말들 해 주셔서 감정은 걷어내고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내인 제가 성격 급하게 몰아세우는것도 맞고
남편이 참을성 있지만 설명이 너무 많은.. 그것도 맞는듯.
참을성 있게 해 주는건 정말 고맙지만
이미 나도 다 알고 이해한 부분을 굳이 또 설명하려 하는게
제 입장에선
나도 바쁘고 할 일 많은데 왜 저러나
왜 내 질문엔 대답 안하고 또 설명인가
하는 생각 때문에 화가 나서 몰아세운것 같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둘 다 도찐개찐이라는 어느 분 댓글처럼
역시 둘 다 잘못이 있는것 같습니다
성격 급한것좀 고쳐볼게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