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푸씨 푸바오가 오늘(3일) 중국으로 출국함 ㅠㅠ
지난 2020년 7월 20일 태어나 한국에서 생활한 지 1354일만이라고 해 ㅠㅠ
3일 오전 수천명의 팬들이 모여 푸바오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차량에 탑승한 푸바오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를 대신해
그동안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함
강철원 사육사는 배웅 현장에서
"이런 날이 오고야 말았구나. 태어나는 순간부터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던 푸바오, 제2의 판생을 위해 먼 여행을 떠나야 하는 날이네. 검역을 받는 중에 번식기까지 잘 견뎌낸 네가 정말 고맙고 대견하다. 이제 푸바오는 어른 판다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모든 과정을 다 해냈구나. 할부지는 대견스럽단다"라고 전함
이어 "네가 새로운 터전에 도착할 때까지 할부지가 곁에 있어 줄게. 넌 어느 곳에서나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너는 10년이 지나도 100년이 지나도 할부지의 영원한 아기판다야. 할부지에게 와줘서 고맙고 감사하구나. 푸바오 사랑해"라고 말하심 ㅠㅠ
그리고 팬들에게 "잘 데려다주고 돌아오겠다"며 "푸바오를 잊지 말아달라"고...ㅠ
송영관 사육사는 "팬들의 사랑 덕분에 푸바오가 잘 성장했다"며
"푸바오와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에 1354일간 함께해 주셔서 고맙다"고 전함
그리고 송영관 사육사는 푸바오가 타고 있는 트럭에
저렇게 인사하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푸바오가 떠나기 하루 전 날,
모친상을 당한 강철원 사육사.
그럼에도 강 사육사는 예정대로 푸바오와 중국행을 동행하기로 알려졌어
그래서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었지 ㅠㅠㅠㅠ 에휴....ㅠ
전날 방송에서 푸바오에게 편지 쓴 강바오 ㅠㅠㅠㅠ
내일 푸바오가 떠난다면
푸바오 안녕 할부지야
그 날이 오고야 말았구나
시간을 부여잡고 오지 말라고
오지 말라고 거부하고
마다했던 날이
힘든 일들이 겹쳐오는 것은
더욱 행복한 날들이 다가오는
준비 기간이라고 할부지는 믿는다
여행길에 함께 오르는 푸바오가
할부지가 가까이 있다는 것을
위안 삼았으면 좋겠다
푸바오가 좋아하는 푸른 의상을 입고
목소리를 들려주며 얼굴 마주하며
함께 갈 수 있음에 감사하자
푸바오가 도착하고
할부지가 혼자 돌아올 생각을 하니 또 걱정이다
사실은 할부지가 눈물 부자야
의연하고 센 척하지만
가끔 눈물을 흘리곤 한단다
그래도 많이 울지 않으려고 노력할거야
앞으로 루이, 후이에게도
즐겁게 놀아주고 많이 웃어줄거야
볼 때마다 푸바오가 생각나고
떠오를테니까
너를 보고 웃는 것이기도 하지
푸바오, 많이 생각날거야
할부지가 널 두고 갔다고 원망할지도 몰라
그치만 너는 잘 적응할거고
좋은 친구와 잘해주는 사육사 선생님도 만날 거야
그리고 많이 사랑받으며 행복할 거야 분명히
다시 널 만나러 꼭 갈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푸바오 ㅠㅠㅠㅠㅠㅠ
거기 가서 꼭 짱먹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