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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건지..

마음이 |2024.04.09 01:30
조회 15,375 |추천 6
남편이 주7회 수영 열심히 하더니 수영 동호회 들어가서 한명 두명 알게 되고 대회도 나가고 뒷풀이도 가고 새롭게 동호회 만들면서 한자리 차지하고 운영 회의한다며 몇명 따로 밥도 먹고 만나기도 하더니

갑자기 가족끼리 쓰던 위치추적 앱에 심하게 거부감을 나타냅니다... 감시 당하는거 같애서 싫다. 성인으로서 하고 싶은게 있는데 나때메 눈치보여서 못한다는게 이유.

남편 카톡보다가 회사에서 여자샘에게 pt를 받는 다는걸 알게 됐어요. 요가 한다고만 했지 pt받는다는 얘기 안했고 샘이 여자라는건 더더욱 몰랐는데 은근 기분 나빴어요. 얘기했더니 자기 카톡 봤다고 너무 기분 나쁘데요..그러면서 오늘 아이 학원비를 남편 핸펀으로 결제해야 되서 달랬더니 정색하면서 자기 핸펀 절대 보지 말라네요.

전에도 영어회화 스터디하는 여자애랑 카톡 얘기한거 지웠다 저에게 걸리고( 그 여자애가 남편에게 하트를 보내서 지웠데요) 회사 워크샵가서 여직원이랑 장난치는 사진 지운거 걸리고... 아들 축구 하는데 지방 경기 따라다니면서 가족끼리 다 알긴 하는데 한 엄마한테만 생일 축하한다고 개인톡 보내고...

이런거 전 이해안되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남편은 자기가 그래서 그 사람들이랑 뭐가 있었냐. 지운거는 니가 기분 나빠할까봐 지운거였다고 하는데 전 절 속이려고 했다는게 더 기분이 나쁘거든요. 그러면서 또 날 속이려고 이러나. 진짜 머가 있나 라는 생각도 들고. 내가 미친건가? 너무너무 괴롭고..

카톡본거 제 잘못이에요... 근데 진짜 저만 잘못한 거에요? 제가 이상한 거에요?
추천수6
반대수55
베플ㅇㅇ|2024.04.09 15:35
숨길게 없고 떳떳하면 위치추적이되던 핸드폰을보던 별상관있나요? 뭔가 비밀이 많고 와이프에게 숨기고싶으니 그러는겁니다
베플ㅇㅇ|2024.04.10 13:47
남편이 기본적으로 끼가 좀 있네
베플|2024.04.10 14:22
눈치가 참 없으시네요. 몰래 모텔도가고 데이트도 즐기고 싶은데 전부 위치 감시당하니 싫다고 그러는 거잖아요. 일단 그런 인간하고 산다는게 쓰니도 참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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