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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들의 결혼 하지말라는 말

ㅇㅇ |2024.04.12 00:25
조회 108,464 |추천 233
안녕하세요 26살 직장인입니다.
남자친구랑 이야기하다가 궁금해져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남친 직장 동료는 대부분 남자입니다.
30 40대 직장 선배들이랑 결혼에 대해 대화하면 
항상 남자친구에게 
‘결혼은 되도록 늦게해라’ ‘결혼하면 자유가 사라진다’‘가끔 아내한테 말 안 하고 휴가 쓰고 카페 가서 하루종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때가 있다’ 등등 이런 식으로 푸념 하는 분이 많대요.

자기가 듣고 온 얘기를 하면서 본인은 
’결혼 두렵다‘ ’자기도 나중에 그런 이야기 하고 있을 것 같다‘ 이래요. 그래서 제가 ’그런 소리 할거면 결혼을 안 하고 평생 자유롭게 살면 되는거 아냐?‘ 했는데 또 그건 아니래요.
사람이 결혼도 하고 자식도 있어야하지 않겠냐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참고로 저나 남자친구나 26, 27살로 아직 진지하게 결혼에 대한 생각도, 이야기 해본 적도 없습니다.)

이제 여기서 궁금한게 제가 생각하기에는 
누가 결혼해서 애 낳으라고 협박한 것도 아니고,,
본인이 선택해서 결혼해서 애 낳고 키우는건데 어디가서
그렇게 이야기한다는 게 이해가 안가요 ㅠㅠ
그리고 사실 여자쪽도 더하면 더했지
똑같이 자유 없어지고 애 키우는 거 아닌가요?

뭔가 30대 남성 기혼자의 그들만의 유머인데 
남자친구가 그냥 곧이곧대로 이해하고 와서 
말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게 바보 같은 애가 아닌데
그럴 수 있나 싶기도 하고

그리고 남친 주변에 그런 이야기를
자주하는 선배가 있는건지 뭔지
생각보다 이런 얘기를 자주 꺼내서 어쩌라는건지 모르겠고
뭐라 대답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ㅋ ㅠ
그냥 이런 얘기 제 앞에서 정 떨어지니까
하지 말라고 하는게 베스트겠죠?..

실제 결혼을 하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건지 궁금해서
글을 작성했습니다. 
제가 너무 대화의 내용을 꼬아서 듣는걸까요? 
답은 없겠지만, 남성 기혼자분들이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시기에 그러는건지 뭔지 이유가 뭔지 궁금해요.



추천수233
반대수16
베플ㅇㅇ|2024.04.12 10:55
결혼하고 애는 낳아도 모든건 여자가 뒷처리하고 난 지유럽게 살고싶다라는 개쓰바알 마인드 .
베플ㅇㅇ|2024.04.12 10:45
남자나 여자나 결혼해서 너무 행복하다 너도 꼭 해 라고 말하는 사람 거의 없어요. 저렇게 말해놓고도 집에 가서 아이 얼굴 보고 웃고 와이프랑 맥주 한잔 하면서 하루 마무리 할겁니다. 결혼을 하면서 미혼일때는 없었던 책임감도 생겨나고 하지말아야할 것들도 생기다 보니 그런 투정을 부리는거예요. 그리고 남친 주변에 저런 말을 하는 사람들만 있다면 그 남친이랑은 딱 남친여친으로만 끝내요. 결혼하니 좋아라는 말을 하는 지인이 한명도 없다면 그 주변인들이 문제이니
베플ㅇㅇ|2024.04.12 10:44
그런사람들은 결혼하고 애낳아도 본인는 지금처럼 늘 자유롭게 살고싶었던거죠.. 상대방이 나머지를 다 해주기를 바랐던거죠 엄마처럼. 그래서 큰아들이랑 산다고 하잖아요. 물론 아닌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님의 기둥,버팀목이 되어줄 분과 결혼하시길..
베플ㅇㅇ|2024.04.12 00:34
쓰니 남친도 아직 요즘으로서는 결혼하기 한참 어리니까요. 진지하게 결혼을 고민할 나이가 아니니까 장난임. 결혼을 정말로 할까요 싶은 나이의 후배가 진지하게 상담해오면, 그렇게 대하지 않아요. 쓰니는 그냥 우리 회사 여선배들도 정말 똑같은 말씀을 하더라! 정말 그런가봐! 정도로 대응하면 됩니다. 그러면 남친이 떨떠름해할걸요. 이러나저러나 그남자는 결혼상대는 아닙니다. 연애나 하세요. 제 선배들이 결혼 비추하는 걸 어쩌라고 여친에게 노래를 부르는거야 대체ㅋ 뭘 어쩌길 바라서 계속 그러는건지 물어봐요. 대꾸못할겁니다.
베플ㅇㅇ|2024.04.12 12:04
남자들 썩어빠진 정신머리로 자유 다 즐기다 늦게 결혼하고 싶지만 결혼할 상대는 이십대의 젊은 여자를 원함 지들도 늙었는데 젊은 여자가 자기들이랑 결혼해줄거라 생각하고 반반 결혼 요구함 우리나라 결혼 출산율은 남자들의 망상으로 바닥 찍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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