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여자들끼리만 카테고리에 적고 싶다보니 ㅋㅋㅋ ㅠ)
저는 기계 설계를 하고 있는 20대 여성입니다.성격이 털털해서 남자들이랑 거리낌 없이 잘 지내는데 너무 잘 지내다보니(?) 별에별 얘기를 다 듣네요.남초회사인 제조업계에서 보고 들은 충격적인...얘기들 한번 적어볼게요.
(지방 ㅈ소 기준입니다.)
노래방 가서 도우미 부르는 문화가 자연스러움.
- "남자들은 회사 퇴사 잘 안해 왜 그런줄 알아? 저 새ㄲ 퇴사할거 같다 라는 느낌 보이면 좋은데 한번 데려가주면 다음날 다시 열심히 일해"(결혼 못한 40대 초반 차장)
- "xx아 너 저번 회식때 2차 안왔으면... 우리끼리 잘 놀려고 했었는데...하하" (40대 후반 팀장)
- "왜...더럽다고 생각해? 그냥 이건 우리 남자들의 문화야"(30대 중반 전 남자친구)
- "아니 사장님...맨날 돈 없다고 앓는 소리 하면서 업소 같은데 가서 돈을 얼마나 쓰는건지.."(20대 경리 언니)
- "뭐...나도 젊었을때 출장 갔다가 외주사장님이 밥 사주면서 좋은데 데려가 주고 그랬지"(30대 후반 과장/전 사수)
- "야 결혼 하기전에 내가 파라다이스 한번 보내줄게~" (직원 결혼 소식을 들은 전 회사 대표)
사바사지만 거의 여미새다.
- "xx과장님이 자꾸 여사원들 (목에 거는)사원증에 있는 사진 구경하겠다고 덥썩덥썩 잡는데...사원증 위치가 가슴 아래쪽에 있으니까 너무 기분 나빠요"(불만 토로하는 20대 여직원)
- "그 종이컵 하나씩 쓸때마다 xx씨 5분~"(결혼 못한 40대 중반 과장2)
- 옛날에는 성인영화도 여자 주인공이 미성년자가 찍고 그랬어~ 그때가 좋았지...(결혼 못한 40대 중반 과장2)
- "나는 직원 여사원만 뽑을거야. 이왕 뽑는거 예쁜애들 보면 좋잖아? 나는 능력 안봐"(40대 후반 팀장)
- "xx팀장 조심해. 결혼했는데 20대 여자애랑 연애하고 싶다고 하더라"(40대 후반 팀장이 저한테 해준 말)
그 외 생각나는 것들이 몇 개 있는데 적지는 못하겠네요.이런 얘기 들으면 그냥 웃으면서 넘기지만 마음속으로 되게 불편하네요..모든 회사가 그렇진 않겠지만 몇몇 ㅈ소 기업은 이런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내가 왜 제조업에 뛰어들었지 라는 생각도 가끔 드는데.. 풀 곳이 없어서 여기다 적어봅니다
같은 제조업계에 있는 여자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