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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연락을 끊을 수 있을까요?

ㅇㅇ |2024.04.17 13:12
조회 6,571 |추천 21
저희 어머니는 기독교 광신자입니다.
신혼초 90만원 전세에 사실때 통장에 있던 100만원과 결혼예물도 교회에 헌금으로 내서 아버지가 속상해하십니다.

아이를 4명이나 낳아 어린 자녀들이 엄마를 너무 찾았고
옛날분들이라 저희 부모님은 이혼을 하지 않다가

어머니가 아버지 인감도장을 이용해 아버지 명의의 집이 어머니 명의로 바뀌었습니다.
가족은 어머니께 원상복구를 요구하였으나 받아드리지 않으셔서 재산을 포기하고 아버지와 이혼을 시켰습니다.

어머니는 다른 곳에 교회를 샀고 목사로 살고 있습니다.
(신학대와 신학 대학원 나오셨어요.정확히는 목사가 되시고 교회를 사셨어요.$)
제 성장 과정에서 십일조 이상의 헌금을 내고 종교활동에 심취한 아버지가 우울증 증상으로 한달에 15일은 술을 드시고 살았고

어머니는 전도사 생활과 신학을 공부한다는 이유로 성장기 저희 남매를 방임해서 밥도 제대로 못먹고 살았어요.
옷은 재활용 수거함에서 가져오고 금요일이니 부흥회니 엄마의 부재. 경제적으로 가족을 부양하거나 살림을 하지 않는 어머니 덕에 저희 4남매는 정말 힘든 환경에서 컸습니다.

아버지는 최근 그래도 어머닌데 인사정도는 하라고 하시는데
어머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언제까지 자기가 사과해야하냐고 묻습니다

마음 약한 아버지는 어머니가 찾아오면 냉정히 내치지 못하고 집안에 들이십니다.
(저는 독립했고 인근에 사시는 아버지 댁에 자주 갑니다.)
아버지 집에 찾아온 어머니를 만나면 항상 종교이야기를 하시고 엄마 행세를 합니다.

아버지는 크게 아프신 후 술도 끊고 정말 열심히 살고 저희에게 잘해주고 계셔서요. 물론 아버지가 아프실때 간병은 제가 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추천수21
반대수2
베플oo|2024.04.19 14:20
엄마는 지은 죄가 많아서 죽어서 하느님한테 벌 받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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