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전 아기 키우는 엄마입니다.
14개월까지 제가 키우는데 남편이 이상하게 잔소리가 많아서 아침부터 싸우니 짜증이 나 있는 상태인데
- 아기때문에 힘든게 아니라 남편잔소리가 힘들었음.
그러던중 일자리 주선이 들어와서 직장에 팀장으로 들어오게 되었어요. ( 경력직)
남편이 적극적으로 해야 된다, 너 이거 놓치면 계속 전업으로만 살꺼냐 등등
이사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직장일이 빡시어서 제가 집안일까지 다 못하고 저는 퇴근하면 거의 라면 먹다 시피 하다 잡니다.
그래서 집안일과 육아가 남편몫이 되었죠.
근데 남편이 어느날은 집안은 해도해도 계속해야 된다고 짜증을 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이제 알았나 봐요 ,
식세기가 전세라서 못 놓게 되자, 6인용 식세기라도 사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저는 남편돈으로 사. 라고 하는데 지돈 아까워서 못사고 나보고 사달래 ㅋㅋㅋ
저희 각자 돈관리 중.
남편이 주식으로 돈사고를 몇억을 쳐서 지금 이자로 나가는 돈이 몇백만원 단위여서
이새끼 정신 못차리고 왜 저러나 싶어서 저는 생활비 외에는 지원해주는거 없습니다.
대출받을때 저랑상의없이 지마음대로 받아 놓고 지금와서 그걸 뒷감당을 누구 보고하라고??
저는 대출이자는 니돈으로 갚아라.
나는 대출이자는 지원 전혀 없다. 나랑 상의하고 한게 아니므로 니가 알아서 해라 주의 입니다.
< 니가 싼똥 니가 치워> 주의라서 저는 저랑 상의없이 지가 저지른 짓은 지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문제는 아이가 아빠가 화나 있는 모습을 보니 아이정서에 안좋은거 같아서
내년에라도 육아휴직 1년만 쓰고 남편 다시 직장 나가라고 해야 하나봐요.
원래 어린이집은 3세 이후에 보낼려고 제가 작정하고 계획해서 임신한건데
남편이 대출사고를 치는 바람에
제가 일을 다니게 되었고,
아이까지 정서적으로 내가 키우고 싶었는데 그렇게 됬습니다.
휴...
남편이 3년까지는 육아휴직쓸수 있는 공무원이어서 2년까지는 쓰게 하고 싶었는데
요즘 남편정신이 미쳐 돌아가는거 같아서 집안일 도와주는 아줌마를 쓰고 싶어도, 대출사고 치는 이 인간을 내가 왜 도와줘야 하나 싶고 그렇습니다.
근데 남편은 그렇다 치고 ,
아이에게 까지 영향이 가니깐 제가 짜증이 납니다. ㅠㅠ 아이가 무슨죄 ㅠㅠ
지혜롭게 이 상황을 넘기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보고 집안일 도와 달라고 징징거리는데 ..........................하.............내가 지금 왜 직장나가서 일하는데??부터 시작해서 또 싸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