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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지능 취업

ㅇㅇ |2024.04.20 00:57
조회 30,661 |추천 68
경계선 지능이고, 2년제 대학 졸업 후 건축 인테리어 학원을 다니며 취업 준비 중입니다. 늘 그렇듯 학원 내 다른 분들에 비해 뒤쳐지고 있는데 이걸 계속해서 취업을 한들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생산직 말고 단순하게 할 수 있는 다른 일은 어떤 게 있을까요.

진로 고민할 시간도 필요하고 더 배우고 싶은 게 있어 대학 편입도 생각했지만 생산직에 들어가기 힘든 걸 알게 되고 포기했어요.

앞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추천수68
반대수3
베플중년여자|2024.04.22 18:25
이 정도로 글을 쓰고, 이 정도로 자기 자신을 뒤돌아보고, 이 정도로 미래를 생각하는 분이라면 일하는 것 가능합니다. 입사해서 열심히 배우면 됩니다. 미리 기죽거나 포기하지 마세요.
베플ㅇㅇ|2024.04.22 17:28
경계선 지능이라고 스스로 한계를 정하고 위축되실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경계선지능인지 모르고 살아가는 분들도 많고 일반회사에 다니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른분들에 비해 학습 능률이 떨어진다고 생각되시면 시간을 갖고 한두가지 분야를 정해서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실무를 쌓으시는것도 좋습니다. 일머리가 부족해서 경계선지능이 의심되는 경우도 있지만 사람들하고의 관계에서 융통성이나 센스부족, 공감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도 중요하지만 사람은 결국 다른 사람들과 어우러져서 살아가야 하니까요. 아직 어리신거같으니 위축되지 마시고 많은 경험을 쌓으시길 바랍니다.
베플|2024.04.22 19:51
경계성 지능장애라는 단어가 유행하면서 이런게 제일 걱정됐음. 당사자들이 스스로에게 한계를 그어버릴까봐. 심지어 경계선지능은 장애가 아님에도 정확하지 않은 용어가 무분별하게 퍼져 툭하면 장애 장애 거림. 경계선 지능인을 가까이서 오래 봐온 사람이라 오래전부터 종종 관련 다큐를 찾아보고는 했었어요. 십년 전쯤인 것 같은데 어느 출연자분께서 글솜씨가 아주 뛰어나 공모선에도 당선되어 책까지 출판하셨더군요. 정상지능인도 하기 힘든일을 해내며 살아가는 경계선지능인들도 아주 많습니다. 인터넷에 많이 퍼진 대표적인 오해가 지적장애인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건데 실상은 그렇지 않아요. 지적장애에 가까운 지능의 경계선 지능인들을 보고 정상지능과 큰 차이가 없는 경지인들도 같을 것이리는 편견이 형성되어 있는 것 같아요. 왜 ’경계선‘ 이겠어요. 고지능인도 노력여하에 따라 아주 많이 갈리듯 경지인들도 똑같아요. 사업 성공하신분도 있고 명문대 나오신 분도 계세요. 그러니 겁부터 먹지 마세요. 특히 인터넷에 날 선 댓글들같은거 괜히 보고 자괴감 갖지도 마시구요. 본인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의사의 조언만 들으세요.
베플oo|2024.04.22 18:02
글 쓰는 걸로 봐서는 경계선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본인 스스로 한계 두지 말고 일단 시도 먼저 해보고 진짜 안되면 그때 가서 포기하세요. 생산직도 어려운 게 있고, 단순한 게 있고 사무직도 어려운 게 있고, 단순한 게 있습니다.
베플ㅇㅇ|2024.04.22 22:11
정신과 의사들이 용어 만들어서 그냥 돈 장사 하는거야. 분노조절장애, 회피성 인격 장애, 무슨 장애, 무슨 장애... 경계선 지능장애 자가테스트 리스트 보니까 별것도 없더구만. 사람이 눈치없고 느릿하면 다 해당되게 만들어놨던데 사람마다 당연히 배우는 속도도 다르고 성격도 다 다른거지 그런거에 놀아나면 님 인생만 불행해짐 그냥 정상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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