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남편 선물로 송** 티셔츠를 샀어요.사이즈가 없어서 주문했고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백화점에 가서 바로 포장해서 주시길래 잘 검수해주셨겠거니 하고 그대로 들고왔어요.집에 일주일정도 모셔두다가 오늘 남편 어디 갈일이 있어서 예쁘게 입혀야지 하고새옷을 쇼핑백에서 딱 꺼냈는데 남편이 배쪽에 뭐가 묻어있다고 하는거예요.봤더니 약간 아이보리 색깔로 손바닥만하게 이염된 얼룩이 있더라구요바로 매장에 전화를 해서 교환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교환가능하다고 오라서 해서매장에 갔어요. 근데 티셔츠를 보시더니 "검수 철저히 했고, 검수할 땐 이런 자국 없었다, 교환 불가다"라고 하시는거예요그래서 제가 쇼핑백에 고이 모셔놨다가 오늘 꺼냈는데 자국을 발견했다, 택도 그대로고, 옷 포장할때 접힌 자국도 그대로 있지 않냐, 진짜로 꺼내자마자 자국이 있었다.라고 말씀드렸는데 계속 완강하게, "이렇게 자국 있다고 다 교환해 드릴 수 없다, 검수 철저히 직접 했고 분명히 이런 자국 없었다, 갖고 있는 동안 이염 됐을지 어떻게 아냐, 증거가 없지 않느냐"라고 하시는거예요제가 도저히 각자 주장만 하고 해결이 안나서, 잘잘못을 따지자는게 아니고, 본사에 연락해서 교환을 해달라고 요청해달라, 제 주장을 얘기만 해달라고 해결방법을 찾아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알겠다, 그치만 소비자 과실로 판명날 가능성이 없다, 저희도 방법이 없다 라고 얘기하셨어요. 그리고 옷을 싸서 그냥 도로 가져가게끔 주셨고요..본사에서 안된다고 하면 그냥 저희가 이거 떠안아야 하냐고 하니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가격이 싼 옷도 아닌데, 그럼 옷 이염됐는데 검수 철저히 했다고 주장하면, 증거 없으면 무조건 교환 못하고 그냥 얼룩진 옷을 제가 입어야 하나요?억울해 미치겠어요...혹시 이런 사례 겪으신 분 없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