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09년생, 16살 학생입니다
1년전부터 가수의 꿈을 갖고 학원을 다니게 됐어요
선생님이 전부터 몇번 오디션 볼 생각 없냐, 싱어송라이터
할 생긱 없냐 말씀하셨었어요 그땐 빈말이겠지 하고 넘겼는데
오늘 진지하게 싱어송라이터 할 생각 없냐고 목소리에서
담담한 외로움이 느껴지는데 너무 좋고 아우라가 독보적이라면서 근래에 가르쳤던 학생중 젤 뿌듯했던 레슨이였고 우리 학원에 새 인재를 찾은거 같다면서 예고는 안 간다 했으니 예대 갈 생각 없냐고 실기 100이니까 생각해보라고 발전하는 거 볼 맛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좋았죠 근데 제가 원체 자신감이 없고 하니까
재능ㅇ 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세상에 재능있는 애들은 넘쳤으니까.. 사실 저런말 들어도 재능 있는건지 헷갈려요ㅠㅠ
잘하는건 미술쪽이에요 어렸을때부터 미술이 좋았고
잘했습니다 특히 만화, 인물 그림같은걸 진짜 잘그렦어요 일러스트같은 것도요 그냥 색 보면 딱 어떤 색끼리 어울릴지 보이고 그래요 항상 반에서 젤 잘 그렸고 같은 학년에서도 젤 잘그리는 애로 뽑혔습니다 근데 언제부턴가
미술에 흥미가 없고 재미가 없어졌어요 너무 하기 싫더라구요 요즘은 해봤자 교과서 낙서밖에 안합니다 항상 주변에서 얜 미술 시켜라 그림 쪽으로 가라 하는데 이젠 싫어요 옛날엔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가 꿈이였는데
절대 하고 싶지 않아요
근데 노래엔 확신이 없고 사람들 칭찬은 빈말로 들리고
그치만 노래할때 행복해요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뭘 선택해야할까요
+ 절대 아이돌이 되고 싶은게 아님
아이돌 안하고 싶어 솔로가수가 되고싶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