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한 구옥빌라에서 거주하고있고
그 빌라는 주차가 일렬로 두자리 가능하며
다른세대합의하에 두자리모두 사용중이였습니다.
해당 내용은 집주인도 아는내용이구요.
어느날 윗층 남자가 주차자리구하고있지만 당분간 자기네도 쓰고싶다며 요구했고 그건곤란하지만 자리가 자주비우니 사용하라했습니다.
차빼는 문제때문에 처음엔 남자여자 모두 아빠에게 연락했으나(둘다아빠차량 하나는업무용,하나는편의용) 아빠가 바쁘셔서 연락이 잘안되니 제 번호를 주었습니다.
몇달간 그렇게 사용하다가 남자가 저한테 문자로 빌라공용인데 자리가 잘 안비워지는거같다며 하나는 사용잘안하는거같으니 아예빼고 자기네 달라고 양보요구하더라구요.
저는 답장안했습니다. 다음날에 답장 종용하더라구요. 싸움만날거같아서 답장안했습니다. 또 여자한테 문자가 오더라구요. 본인소유주차장아닌데 주차장에 방치하는건 피해라고요. 저는 아빠에게 문자를 보여줬고 아빠는 차주인 여자에게 전화를 걸었고 화를 좀 내셨습니다.
그러자 그날밤에 남자가 집으로 찾아와 자기네 기분나쁘게했다며 문을열면서 저희집으로들어오려고하였고 아빠에게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소리질렀습니다. 그래서 저희 아빠는 경찰에 주거침입으로 신고하였구요. 근데 남자는 그게 아니꼬았는지 아빠앞에서 보란듯이 저한테 전화를 걸더라구요. 아빠보는앞에사 저한테 협박전화라도 할라했는지.. 결국 경찰이왔고 상황진정후 돌아갔습니다.
저희는 그래도 양보해줄려고 다음날에 차 한대를 다른곳에 빼뒀고 외출하고 돌아오자 여자차는 보복성으로 우리차 못들어오게 이중주차했더라구요.
차빼라고전화하자 외출중이며 한시간뒤에 뺀다더니 다음날꺼지 빼지않았구요.
아빠가 또 이런일이 생길까 걔네가 돌아올때 차를 꼬박빼주었지만 그 커플은 양보고맙다는 말도 한번도 하지않았구요.
심지어 다른세대가 며칠 여기에 주차를했는데 여자가 아빠에게 전활걸어 주차자리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ㅋㅋ 남자친구한테할걸왜 우리아빠한테? 아빠가 이건경우가아니고 너 전입신고안되어있는거 안다고하자 짜증이났는지 다음날 아빠출근한시간을틈타 자기차를 몰래 주차해놓고 술마시러갔고 그날 우린 주차를 또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저희아빠는 걔네가 늦게올때면 차 못빼줄수있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알겠다는 답장도 안하더라구요. 저한테 답장종용할땐언제고
이런보복성 행동이계속되자 저희는 집주인에게 문의했고
집주인은 남자가 입주할때 분명 주차자리없다고 말했다고했답니다. 그리고 우리가 모두 쓰는게 맞는거라고도 했답니다. 알고봤더니 차주인 여자는 저희한테 입주민인척하더니 남자만 전입신고된사람이고 여자는 그냥 남친집에 동거하는거였습니다. 그내용을 집주인에게 숨기고 가족사이라고 거짓말도 했구요.
두사람은 예의범절을 중요시하는 체육전공사람이라 카톡프사엔 둘다 부모님 사랑지극하던데 남의 부모한테는 기분나쁘게했다고 집으로처들어와서 소리지르고 집주인한테도 권리운운하면서 한마디했더라구요. 심지어 남자는 좌우명이 바르게살자라던데 자기여자친구 주차자리만들겠다고 이런행동을하는게 바른행동인지? 그리고 그렇게 남의집에 처들어와서 따지기전에 주변공용주차장이없는것도아니고 거기에 여자친구 주차자리 만들어줬으면 됐을일아닌가요?
결국 저희는 체육하는 두 사람한테 물리적보복이라도 당할까 급하게 이사를 하였고 저도 두사람에게 문자 받았고 남자는 협박전화시도도 했으니 혹시라도 또 연락올까봐 15년동안 쓰던 번호도 바꿨구요. 그일있고도 걔네가 차빼달라고 초인종을 누를때마다 두렵고 무서워하게되는 트라우마까지생겼구요.
예의범절지키는척하더니 자기네맘에 안들게 상황이 흘러가자 소리지르며 화내고 집에처들어오고 보복성행동하고 경찰부르겠다고 협박도하고 집주인한테 이러는거아니라면서 지들이 한마디하고 요새 동거커플 무섭네요. 이일있고 동거커플이 다그런건아니지만 편견아닌편견이생겼네요. 요새애들 쎈건알았지만 어른들 골탕먹이는거까지..다사다난했네요 다들 조심하세요.
(사진은 차주여자가 저한테 입주민인척 양보요구 문자보낸겁니다. 본인들 눈엔 차가 움직이지않는다고 방치라고 생각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