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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 각자 즐기자는 남편

답답한마음 |2024.05.11 12:55
조회 31,710 |추천 5
결혼 8년차 접어드는 부부입니다.
이 기간 동안 남편은 4번의 바람을 피웠습니다. 
남편을 너무 사랑한 저는 용서를 해주고 없었던 일처럼 지냈는데... 
올 2월 나에게 거짓말을 하고 다른 여자랑 놀러 간 일을 들켰는데... 그런 사이 아니라며  한번도 거기 가본적 없다고 해서 그냥 데리고 갔다고 하더군요.. 더군다나 3시간 걸리는 거리를... 
정말 믿어달라는 남편의 말에 또 믿어주었습니다. (제가 참 바보였군요!)
아직 전 남편을 보면 설레고 이쁘게 보이고 싶은 맘에 화장하고 옷도 여러번 바꿔 입어가며 남편앞에 보여줍니다. 
근데 보름전 나에게서 거리를 두는 남편에게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잘해주는 제가 부담스럽다고 합니다. 예전만큼 날 사랑하는거 같지도 않고 지금 이렇게 지내도 예전의 마음으로 돌아갈수 없다고... 
그러면서 제가 하자는대로 한다고 합니다. 아무말도 못하고 저는 몇일이 지나서야 남편한테 물었어요 원하는게 이혼이냐고 그럼 해주겠다. 대신에 아직 내 마음이 정리가 필요하니 시간을 달라고 .... 
듣고 있던 남편은 그냥 우리 1년만 각자 즐기자고 합니다. 서로 신경쓰지말고 즐기자고 ... 
1년뒤 마음의 결정을 하자고 합니다. 지금은 이혼하기 싫다고 하면서 이런말을 저에게 하네요.. 
이런말을 듣고 우린 3일동안 연락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는 남편 직장때문에 떨어져 지낸지 4년 되어가고 있습니다.) 
3일동안 아무리 생각해도 남편의 생각을 모르겠어요.. 그냥 이혼하자고 하면 해줄건데... 

# 많은 분들의 조언과 댓글 감사합니다. 
토요일에 남편은 저에게 이런 카톡을 보내더군요
"퇴근했나? 내가 못되게 말했는데 잘 지내나? 라고 물으면 이상한거제?"

이 톡을 받고 저는 읽씹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대로 이혼준비 하나하나 준비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5
반대수195
베플ㅇㅇ|2024.05.11 22:04
아니야 위자료 주기싫어서 님도 유책배우자 만드려는거야....
베플지나가는나...|2024.05.11 14:01
남편심리 잘알것같네요. 남주긴 아깝고(이혼할용기는없고) 지금당장은 딴여자랑 즐기고싶고. 일단 1년뒤로 미루고싶은.
베플ㅇㅇ|2024.05.11 16:11
이혼하세요..본인만 병듭니다. 여자들 자료 모아서 상간소송 거시고 남편도 위자료 받고 이혼하세요. 진짜 계속 그러시다 정신병걸려요. 본인을 더 소중히 하세요.
베플ㅇㅇ|2024.05.12 12:25
쓰니가 경계선 지능 장애인거 같은데 남편이 바람을 4번이나 폈는데도 사랑한다고 그러고 제정신 아닌듯 정신과 가서 상담 좀 받아라 제발..
베플ㅋㄷ|2024.05.12 02:28
뭔 이런 지능낮고 멍청한여자가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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