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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자꾸 날 때려

자매고 동생은 나랑 2살 차이가 나. 성인 되면서부터 같이 타지역에서 자취하며 살고 있어. 근데 동생이 장난이건 뭐건 자꾸 날 때려. 싸울때마다 내가 하는 말은 말 좀 예쁘게 해라랑 때리지 좀 마라야. 예전에는 장난식으로 웃으면서 때리는건 그냥 나도 웃으면서 넘어갔는데 이제는 분위기 안좋은 상황에서도 등을 손으로 철썩 소리나게 때린다거나 몸을 주먹으로 쿵 때리던가해서(손자국 생기거나 멍듬)장난 칠때도 때리지말라는 말을 해. 이 말을 대체 몇번째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 진지하게도 얘기해봤는데 그럼 나보고는 욕하지 말라던가 하는 식으로 논점을 흐려버려. 그럼 나도 알겠다고 하는데 한번도 들어처먹은적이 없어. 올해 초에는 내가 욕하면 때려라 대신 나도 니가 나 때리면 열배는 때리겠다. 이런식으로 유치하게도 해봤는데 내가 혼자말로 욕을 해도 달려들어서 때리길래 대체 왜그러냐 이런 상황에까지 달려들면 어떡하냐 애초에 니 때리는거 고치려고 시작한거 아니냐 이렇게 말했는데 때리라메?만 반복하길래 그만뒀어. 내가 장난처럼 한번 툭 건들면 무조건 자기도 한번 세게 더 때려야하고 손도 매운편이라 내 몸에 손자국 날 때도 많아. 밖에서도 머리를 때린다거나 하기도하고.. 나랑 성격차이가 크지만 다른 때는 친구 같은 사이 좋은 자맨데 이걸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얘가 나 때리면 나도 같이 때려서 몸싸움도 해봤어ㅋㅋㅋㅋㅋㅋㅋㅋ문제는 난 내가 먼저 때리고 처맞으면 그냥 멈출거 같은데 얘는 끝까지 때려..지가 꼭 한대는 더 때리고 끝나야해서 내가 안 끝내면 서로 몸에 상처까지 생겨. 내가 찐따같은데 눈물이 많아서 억울하고 화만 나면 내가 눈물이 나거든? 울면서 때리지 좀 말라고 한적도 있고..물론 내 입장에서 기억하고 쓴거라 동생 입장에서도 억울한 부분들이 있겠지..하ㅠㅠ나도 때리기 시작하면 내가 이기는거 같은데 그냥 얘가 한번 때리면 정색하고 개패는 방법 밖에 없을까?내가 개찐따븅신이라 무시하는건 아니야..얘 친구들이 나 예쁘다고할 니 언니냐고 물어볼 정도고 학교에서도 어울리는 친구들도 많았어 근데 내가 성격이 너무 물러서 어릴때부터 동생이 날 무서워하게 만든적은 없어..그래서 더 그런거 같기는해 뭘해도 매번 양보해주고 챙겼거든 엄마가 어릴때부터 나는 동생을 너무 예뻐했대 근데 동생은 애기때 말이 느린편이었어서 좀 답답하면 손부터 나갔고..나 살면서 코피난것도 얘한테 스티커북 안줘서 맞았을 때 밖에 없어ㅋㅋㅋㅋ..아진짜 하는 커뮤 하나도 없는데 방금 또 맞아서 싸우고 여기 생각나서 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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