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를 짝사랑하는 제 자신이 너무 괴롭습니다. 추가
ㅇㅇ
|2024.05.18 00:14
조회 29,752 |추천 17
추가 합니다.
댓글들 잘 읽어보았습니다. 글 솜씨가 모자랐을 수는 있으나 이런 곳에 소설쓸만큼 한가하지는 않습니다. 당장 고백할마음도 스토커가 될 생각도 없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기다리는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마음 접으세요 한다고 접힐마음이면 여기다 글을 올리지도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그분께 피해가 가지않도록 좋은 동료로써 최대한 숨기고 기다려보려합니다.. 명확한 답변이아니라 죄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30대 초반 남자이며 그분은 저보다 3살 연상 같은 직장 다른 부서 직원입니다.
알고지낸지도 3년 정도 되었고
부서는 다르지만 입사 동기라 작은 스몰토크 해본 것이 다였습니다.
처음부터 좋아하는 감정을 가진건 아니었습니다.
입사 초기에는 저도 여자친구가 있었고요.
그 분이 누가보기에도 예쁜 편입니다.
아이 엄마라 생각하기에는 20대 중반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예쁘세요.
밝고 활기차서 늘 주변사람을 즐겁게해줘서 성격이 참 좋네라고만 생각했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돼버린건지 저도 진짜 모르겠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좋아하는 감정이 너무 커졌고
혼자 끙끙앓고 힘들어 그녀를 피하는 시간도 길어졌습니다.
인사도 안하는게 좋을것같아 마주쳐도 피해버리니 그 분이 제게 혹시 자신이 뭔가 잘못한 것이 있느냐 묻더군요. 티를 안내고싶었는데 티가 났는 모양입니다.
그러다 그 분이 남편과 별거중이란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다른 분을 통해서요.
알고보니 남편이 바람을 피웠고 아이가 있어 당장 헤어지지는 못하고 별거를 하고 있더라고요.
이미 별거를 한 지도 오래됐다고 들었어요.
그 말을 들으니... 진짜 미친놈처럼 괜한 기대감같은게 생겼습니다.
혹시 내 마음을 말이라도 전해봐도 괜찮지않을까하는..
늘 밝은모습만 봐서 몰랐는데 그런 아픔이있었다니 마음이 너무아프고 그분이 가엾기도했고요.
그렇다고해도 제 마음을 전하면 안되는거겠죠? 참고 지워내야 하는 거겠죠. 혼란스러워서 미치겠습니다.
이젠 걷잡을수도 없을 정도로 마음이 커진것 같아요.
퇴사만이 답일까요?
- 베플ㅇㅇ|2024.05.1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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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뒷목 잡는 소리 하지 마시고 퇴사하고 마음 정리하세요.. 미혼남이 무슨 애딸린 여자를 만나요
- 베플ㅇㅇ|2024.05.1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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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음 소설 ~~~~알바들 열일하넹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