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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있는 친오빠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죽겠어요

안녕하세요 어디 하소연할 곳이 없어 여기에 털어놔봅니다.. 제겐 2살위로 친오빠가 있어요. 그런데 그 오빠가 조현병이 있습니다. 저는 10대시절 같이 살면서 오빠에게 8년간 지속적인 폭행과 폭언을 들으며 자랐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 도망치듯 집을 나와 독립해 살고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매우 컸는지 저는 심각한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생겨 현재 약을 먹고있는 상태입니다. 주말마다 부모님을 보러가는데 그때마다 친오빠를 마주칩니다. 근데 저녁을 잘 먹고 나서 갑자기 오빠가 저한테 시비를 걸면서 혼자 미친사람처럼 날뛰길래 저는 도망치듯 다시 집으로 왔습니다. 심장이 벌렁거리고 손발이 덜덜 떨리더군요..
부모님하고는 밖에서 만나기로 하고 다시는 친오빠와 마주치지 않기로 다짐했습니다. 진짜 조현병있는 환자의 가족은 진짜 미칠것 같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표정이 무표정이면 왜 기분이 안좋냐그러고, 목소리가 조금만 높아져도 화내는 줄 알고, 온 갖 망상에 망상을 다합니다. 뭔 말을 못하겠어요. 너무 그동안 스트레스를 받아 사회생활에까지 지장이가는 상황입니다. 친오빠 대하듯이 사회에 나가 사람들을 맞춰줄려니 할말을 못해서 화병이 날것 같네요. 저도 이게 습관이 된지라.. 고치고싶네요..ㅜㅜ
진짜 형제만 아니면 신고해서 처벌 받게하면 좋을텐데, 가족이라 ..하.. 머리가 아픕니다.
아무쪼록 모든 분들의 가정이 평안했으면 좋겠네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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