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키우는 50대 초반 엄마예요
우리 아이는 특성화고를 졸업했고 고2 10월 부터 실용음악준비해서 지금 재수하고 있어요
하지만 고2 10월부터 작년 원서 쓸때까지 학원도 자주 빠지고 학원 테스트 영상에서도 원서 넣는 직전 달까지도 원장선생님이 " 너 이거 취미로 하는거니? " 라는 말을 들었었어요
그래도 다른 거에는 흥미없던 애가 (특성화고 내내 성적은 바닥이었고 자격증 한개 있어요 졸업도 학교 잘 안나가서 짤릴뻔했다가 어찌어찌 졸업했습니다.) 이거라도 해야지 싶어 시켰지요
하지만 재수를 하고 있는 요즘도 나아지는게 없네요 오히려 성인이라고 외박을 밥먹듯이 하고 (미리 연락도 없어요) 기본 새벽3시입니다. 낮에는 자고요... 학원수업이 있는 날만 시간에 겨우맞혀 학원을 가요 80만원내고 주2회 갑니다.....본인말로는 새벽에 집에서(피아노가 있어요) 연습한다는데.... 악보때문에 필요하다고 해서 테블릿도 150주고 사줬는데... 어제 신랑이 테블릿 뒤져보니 악보 달랑 하나 있다네요......... 재수 계속 시키는게 맞을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주말에 알바 하는데.. 얼마전에 어버이날 '동생(중3)이랑 의논에서 엄마 아빠 저녁먹게 준비해" (신랑이 은근히 기대하고 있길래) 했더니 "돈없어"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중3 아들이 누나한테 엄마 아빠 저녁 챙기자고 했더니 돈없다고 욕을했다네요...... 자식인지 남인지...
애 앞길을 막는건가 싶어 계속 고민인데요 신랑은 시키지말라고 돈이 아깝다고...하네요
어떤게 맞는지.....고수님들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