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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붙잡는 방법 알아?

쓰니 |2024.05.22 00:43
조회 204 |추천 0
내 주변은 다 내또래라 다른 사람들 의견이 궁금해

나는 20대 여자이고 내 남자친구는 30살이야

처음부터 이야기를 해볼게

우리는 당근같은 커뮤니티에서 만났어
나는 처음부터 호감이 있었고, 그사람은 잘 모르겠어
그래도 자주 만났거든 일주일에 두번씩 그러다가 내가 이런 애매한 관계가 싫어서 관계 확립을 해줄 수 없을까? 라고 물어봐서 그때부터 사귀기 시작했어

그렇게 8개월을 만나면서 나는 이 안정적인 관계가 너무 좋았고 결혼까지는 아니어도 오래 갈 사람이다라고 생각했어 소소한 싸움들도 있긴 해도 잘 넘어갔거든

근데 남자친구가 좀 회피형이거든
장난칠땐 너무 재밋고 일상얘기도 좋았는데 갈등이나 대화를 할려하면 회피가 심했어 난 답답했고 그냥 속마음을 말해주면 좋을텐데 하고 늘 넘어갔거든

그러다보니 난 늘 사랑이 부족하다고 느꼈어 그러다가 우연찮게 예전에 친했던 사람이랑 만났어 단둘이 남자친구 몰래 그래도 막상 만나니까 양심이 찔려서 그냥 얘기 20분하다가 미안하다고 하고 바로 집에 왔어

그걸 남자친구가 내폰을 몰래 보다가 알게됬어 카톡 내용도 별거 없었고 내가 사과를 하고 카톡도 다 보여주고 다른 친구 갠톡들도 싹다 이번이 처음이고 진짜 아무 일 없었고 내가 양심 찔려서 몇분 대화하고 나왔다 하고 다보여줬어 그래서 그정도로 하니 남자친구가 용서해줬고

이 다음이 문제였어 그러고 난 후 내 폰을 더 자주 몰래 봤어 그러다가 "내가 내폰 몰래보지말고 당당히 봐 난 괜찮아 왜 몰래보는거야?" 라고 했고 남자친구는 모르겠대 그러고 넘어갔는데 남자친구는 아니더라구

그 날 이후로 신경쓰고 있다가 한달 뒤에 날 의심하는 자기가 싫고 좀 쉬고싶다고 하더라구.. 그러면서 내가 감정에 복받쳐서 좀 쉬면 오빠야 마음이 달라지긴 해? 라고 했더니 그만하자라고 했어.. 그러고 내가 울면서 매달리고 감정 좀 추수리고 내일이 됬어

진짜 출근도 잘하고 일도 하고 잔업도 했다 근데 온통 신경은 남자친구였어 퇴근 후 전화를 했지

처음 계획은 날 사랑해줘서 잘해줘서 고맙다고 그렇게 말하고 좋게 끝낼려 했거든 근데 막상 전화하니까 안되겠더라구 그래서 매달렸다 그제서야 남자친구가 속마음을 이야기하더라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 감정보다 자기가 날 좋아하는 감정이 더 작대 그래서 너무 미안하대 그래서 지금은 미안한 감정 뿐이래

그래도 만나다보면 좋아질 수도 있잖아 하니까 잘모르겠기는 한데 굳이 따지자면 가망이 없는 쪽에 더 가깝대 자기는 처음 사귈때부터 잘모르겠다로 시작해서 지금은 미안한 쪽에 가깝대 그래도 내가 매달렸다?

그래서 정리할 시간을 주겠대 평상 시처럼 행동하고 하겠대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시간은 벌어둿는데 나는 계속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어 방법이 없을까..?

나도 알고 있어 처음부터 신뢰를 깬 건 나라고


친구들 의견을 듣고 내가 이번주 주말까지 연락하지 말자고 했어 이번 주말에 만나거든 쉬고싶다고 하니까 이렇게 하면 남자친구도 정리가 새로 될 수도 있을거 같아서..

혹시 다른 방법도 있을까? 알려주세요 나 진짜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서 그래 진짜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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