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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기복 너무 심한 남편..

ㅠㅠ |2024.05.23 23:40
조회 10,667 |추천 44

제목처럼 감정기복 너무 심한 남편 어케 생각하시나요..
자기가 뭐가 마음에 안들거나 계획이 틀어졌거나(파워J) 조급하거나 등등… 이런 상황에 마주했을 때 긍정이라고는 1도 없고 하루종일 똥씹은 표정, 한숨 푹푹, 온몸에서 짜증이 느껴져요

제가 오늘은 또 뭐 때문에 기분이 안좋으냐 물어보면 본인은
나름 잘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처음에는 아닌데? 라고 말합니다.
저도 그런 모습을 계속 보면 기분이 좋다가도 짜증나져서 왜 그러냐 계속 추궁하면 그제서야 말을 해주는데 예를 들면 오늘 아침에 운동을 가려고 했는데 늦잠을 잤거나 어디가 아파서 운동을 못가서래요. 힘들게 무게 늘려놨는데 다시 가서 하면 무게가 안들려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하

계속 그렇게 짜증내고 있으면 뭐가 달라지는 게 있냐 물어보니 그럼 웃고있으면 뭐가 달라지냐 되묻길래 할말을 잃었어요

본인에게는 세상이 무너지는 속상함일지 몰라도 왜 본인이 운동 못가놓고 왜 저에게까지 감정적으로 피해를 주는 지 모르겠어요. 그냥 무시가 답이야 하면서 무시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저는 저런 행동들이 저를 무시하는 행동들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쿨하게 무시가 안되더라고요.
대화를 해도 기분이 워낙 안좋은 상태이다보니 제가 뭘 물어도 어, 아니 이런식으로 기분나쁘게 툭툭 내뱉고 심지어 눈을 마주치지도 않아요.

그러다가 또 어느새 혼자 다 풀려서는 웃으면서 말걸고 노래 부르고 그러다 또 뭐가 맘에 안들면 기분이 안좋아지고.. 매일 그러는 건 아니여도 일주일에 1~2번 많게는 3~4번까지도 기분이 롤러코스터를 탄 것마냥 왔다 갔다 합니다.

반면 저는 많이 긍정적인편이고 만약 운동을 못갔다? 오늘 못간걸 뭐 어쩌겠습니까 이미 못갔는데 내일은 무슨일이 있어도 가야지. 오늘 못한 것 까지 열심히 해야지. 하고 내일 가서 운동합니다. 종일 자책하고 짜증내는게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사림이에요.

제가 그런 예민한사람(?)이 아니라서 이해를 못하는 걸까요.. 속상한 게 있으면 말로 이야기를 해주면 뭐 맛있는거라도 같이 먹으면서 풀어주려고 노력을 하겠는데 표정이랑 말투로 정말 하루종일 뭐하자는 건지 정말 모르겠고 너무 지치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들… ㅠ

추천수44
반대수0
베플후회가되네|2024.05.25 10:12
제가 그 문제때문에 이혼했어요. 미쳐버립니다.그거 정산병맞고요 ㅠㅠㅠㅠㅠ 심해지면 입닫고 모든 원인이 상대방때문이라 생각하고 무슨일이있음 동굴파고들어가요. 행복한결혼생활이 될수없어요. 그냥 헤어지는게 진짜진짜 제일 좋은방법이에요
베플ㅇㅇ|2024.05.25 10:28
저런것도 일종의 정신병이라던데.
베플ㅇㅇ|2024.05.25 10:15
일일이 신경 쓰지 말고 내버려 두고 무심하게 대하세요. 스스로 중심을 잡으려는 의지가 계속 없다면 이혼이 상책입니다. 그 전에 별로 연연해 하지 말고 경고와 자극을 날리며 관망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과연 변화와 개선의 가능성이 있는 인간인지 파악하면 됩니다. 안되는 놈은 죽어도 안됩니다. 일반적으로 저런 애는 자기를 챙기면 더욱 교만해지면서 엉망으로 행동을 하고, 여자가 확고한 태도를 가지고 초연하게 존재하면 눈치를 보며 좋은 태도를 보입니다. 여자는 오냐오냐 하는 행위를 완전히 멈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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