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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쓰니 |2024.05.24 21:59
조회 164 |추천 0
중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결혼해서 제가 비스포크 냉장고를 선물해줬어요. 그리고 결혼식에도 참석하려고 했는데 전날 개인적으로 사고가 생겨 당일에 결혼식 참석을 못했고요.
사정을 이야기하고 전화로 결혼 축하한다. 신행 몸 조심히 잘 다녀오고 집들이때 보자~ 이러면서 연락도 했고요.
그런데 어제 연락이 와서는 왜 축의금을 안 했냐고 그러네요.
순간 저는 당황스러웠지만 제 이름이 워낙 흔한 이름이라서 다른 사람과 착각한줄 알고 잘못 보낸거 아니냐고 물었는데 저한테 보낸게 맞대요. 그래서 난 냉장고 선물해줬잖아~~ 이랬더니 누가 해달랬냐...그러네요. 신혼집에 아직 가전제품 못 들여놨다고 너무 큰 돈 들어간다고 단톡방에서 징징거릴땐 언제고..냉장고 받아서 좋다고 단톡방에서 자랑할땐 언제고.ㅜㅜ
누가 해주랬니? 너가 좋아서 해준거잖아. 축의금이랑 결혼 선물은 별개로 쳐야하는거 아니냐는 걔 말을 듣고 현타가 왔어요. 나만 진심이었나. 얘는 날 호구로 보고 있었구나..싶어요.

다른 분들은 결혼식 선물(비싼 금액)을 했을때 축의금을 생략하시나요? 아니면 걔 말처럼 별개로 치고 축의금과 선물 모두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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