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소중했었다.
너무나도 철이 없을 때 만나 너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여러번이나 주었다.
우리가 조금 더 자라서 만났더라면, 성숙한 상태에서 만났더라면 끝이 없었을까, 혹은 끝이 조금이라도 더 늦춰졌을까.
부디 다음 연애는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 나와 만났을 때보다 더 아름답게 빛나길 바란다.
넌 나에게 그 누구보다도 좋은 사람이었는데, 난 너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하다.
헤어릴 수 없을 만큼 고마웠고, 진심으로 깊이 미안하다
마지막 사랑은 아닐지라도 마지막까지 넌 나의 첫사랑일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말은 꾹꾹 누르고 눌러 담은 나의 진심이기에, 내가 또 다시 너에게 다가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저 행복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