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와이프가 주말만 되면 친정에서 자고 생활하고 옵니다...
저희는 결혼한지 1년이 되어가는 신혼부부입니다.
평일에는 저희 둘 다 일을 하니 특별할 게 없습니다.
와이프는 밤 9시~9시 30분쯤 잠들어서 새벽 5시 늦으면 6시쯤 일어납니다.
그렇게 평일을 함께 보내다가 토요일 아침에 눈을 뜨면 와이프가 항상 집에 없습니다.
결혼한지 몇달 안됐을 때 아침에 와이프 텅빈 베개를 보고 전화를 했는데 친정집에 있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런 생활이 계속되니까 뭔가... 현타가 온달까요.
친정집은 걸어서 15분~20분 거리입니다.
친정집에 6시쯤 가서 부모님이랑 아침 먹고 티비 좀 보다가 자기가 지냈던 방에 누워서 핸드폰하고 낮잠 자고... 산책하고 그러다가 오는 거 같더라고요.
토요일 새벽에 가서 자고 일요일에 점심 먹고 4시쯤 신혼집에 다시 옵니다.....
불시에 몇번 찾아가봤는데 자기 방에서 누워있거나 책 읽고 있는 모습 보아서 딴짓한다는 의심은 없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까 친정집 가서 있는 게 마음이 편하다고 그러네요.
같이 있을 때는 애교도 많고 스킨십도 많고 부부관계도 좋습니다.
연애할 때 연락 집착을 안해서 참 좋았는데 결혼하니 너무 무관심한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