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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창피해하는 동생 결혼식 가야 될까요?

ㅇㅇ |2024.05.26 09:54
조회 35,186 |추천 37
말 그대로 저를 어릴 때부터 창피해하던 남동생이에요
남들한텐 그렇게 살가울수가 없는 앤데
저는 유독 밖에서 보기 창피한가봐요
제가 못생긴 탓이겠죠 뭐
하나뿐인 동생이지만 졸업식 입학식 한번도 가본적 없어요
가려고 하면 누나는 왜 오냐며 성질을 내거나 눈치를 줘서요
당사자가 창피하다는데 그거가지고 감정적이고 싶진 않아요
저도 저를 창피해하는 사람하고 친하고 싶진 않아요

문제는 그러는 동생이 결혼한다고 하는데
엄마는 벌써부터 싸고 도는 아들이라 너가 누나로써
축의 많이 해야 된다 하다못해 가전 하나라도 너가 해줘야
동생 면이 서지 않겠니 하시거든요
동생한테는 벌써 제가 다 해줄것처럼 말해놓으신 모양인데..
근데 제 입장에서는 동생 결혼식 참석할지 안할지도 모르는데
축의에 혼수까지 얹어줘야 되는건지 이해가 안가서요
창피해서 결혼식에는 오지 않길 바랄텐데
그러면서 축의금 혼수는 받고 싶은가 싶기도 하구요
저는 솔직히 결혼식은 물론이고 먼훗날이겠지만
장례식도 갈 생각은 없어요 제가 가면 창피해할텐데
내가 왜가? 이런 생각이거든요 좀 극단적인가요..? ㅎㅎ

아무튼 저한텐 따로 청첩장도 안줬어요 연락도 없구요
엄마도 결혼 어디서한다 시간내라 이런말 없으시구요
저라면 다들 어떻게 하시겠어요?
추천수37
반대수195
베플ㅇㅇ|2024.05.26 10:42
확답주지말고 실실댜다가 해주지 마세요. 모:가전하나 해줘야지. 쓰니:걔네 뭐가 없다는데? 아 그래? 그렇구나. 음 글쎄? 아니 생각 좀 해보고. 글쎄 얼마가 적당하려나? 내가 언제 해준다고 했어? 무슨 헛소리야. 난 걔네 결혼하는지도 몰랐어. 나한테 청첩장을 보냈어 신부 인사를 시켰어? 내가 뭔 수로 너 결혼하는 걸 알아? 썩꺼져!! 어차피 안해주고 욕먹을 거. 신경이라도 박박 긁어줍시다.
베플ㅇㅇ|2024.05.26 10:11
난 안걸거예요. 10원도 할생각없고. 그리고 님 엄마보니.. 얼른 독립해서 어머니랑도 멀어지셔야 님이 할겠어요
베플samyasa|2024.05.26 11:46
엄마가 또 그러면 결혼식에 초대도 못받았는데 내가 왜 혼수에 축의를 하냐고 물어봐 못생긴 누나는 부끄럽고 누나 돈만 안부끄러운거냐고 엄마가 아들세끼 인성 참 어디 내놔도 지지않을 패륜아로 잘 키우셨네
베플ㅇㅇ|2024.05.26 17:50
님 부모도 정상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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