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만날 때마다 동서/다른 여자가 해준것만 얘기하는 시어머니 ㅡㅡ

ㅇㅇ |2024.05.26 21:55
조회 23,736 |추천 62
제목 그대로 입니다..

만날 때마다 동서가 뭘 해줬다, 동호회의 어떤 여자(며느리뻘)가 자기한테 십자수로 뭘 해서 선물로 줬다 등등 이런 얘기를 매.번. 하십니다..

저와 둘이 앉게 되면 저에 대해 묻거나 저의 일상을 궁금해하시지는 않고 맨날 핸드폰 사진을 보여주며 다른 집 여자들이 자신한테 해준 것들을 자랑(?)합니다.

저도 시어머니한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어 결혼 초에는 자주 찾아뵙고 선물도 드렸으나 끊임없는 비교질과 정작 환갑 때 드린 선물에 "작년에 본거라 별로 놀랍지는 않네~"(작년 시부 환갑 때 드린 100만원 용돈 박스와 비슷한 디자인) 라고 하시는 거 보고 어이가 없어서 그 이후로는 정이 뚝 떨어져 뭘 해드리고 싶은 마음도 없어졌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한 번도 다른 집 딸들, 친구 딸들과 저를 비교하신 적 없습니다. 그래서 비교로 인한 스트레스를 느껴본 적이 없어 모르고 살다가.. 결혼하고나서 남편 어머니가 하는 비교 때문에 시댁에 다녀오기만 하면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처음에 비교하실 때는 "아, 나도 해드려야겠다", "더 분발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가 쓸데없는 경쟁심에 진심이 담기지 않은 오버스러운 효도를 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만날 때마다 매번 그러시니 저도 이젠 기분이 나쁘고 시댁 갈때마다 또 이번에는 어떤 비교를 하실까, 생각이 되어 시댁에 가기도 싫어집니다..

혹시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며느리분들이 있다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ㅠㅠ
추천수62
반대수2
베플ㅇㅇ|2024.05.26 22:12
아네 좋으시겠어요 만 무한반복하세요. 한번씩 미친척하고 내친구 시어머니는 이것저것 해줬어요. 도 하시구요
베플0ㅇㅇ|2024.05.26 23:34
님이 더 웃겨요. 어머 어머님 동서같은 며느리 둬서 좋겠어요. 어머님 좋아하는거 보니 저도 친정엄마 하나 사드려야겠어요 하고 말면 되지 스스로 자격지심있어요? 동서가 잘하고 주변사람이 잘 챙기니 님은 안챙겨도 되죠. 그냥 축하한다. 잘어울린다. 어머님 좋겠어요.이뻐요. 잘어울려요. 리액션만 하면 되니 얼마나 좋아요. 리액션 많이 해주드리고 님은 무슨 날일때나 선물 말고 돈만 주고 말아요. 제일 편하고 좋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