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평소 분조장, 최고 남편 코스프레, 가부장적이고 조선시대 선비에 내조 해 주는 여자 원함.
내 친정 돈 없다고 무시하고 나 또한 그렇게 여김. 남편쪽은 중산층. 내가 하는 건 다 하찮고 멍청한 짓이라 생각함.
본인 금요일 회식에 술 마시고 늦게 들어와서 몸 힘들다고 소파에 누워 있길래 둘 째 분유 좀 먹이라고 안겼더니 자기 중국집 시켜서 밥 먹어야 한다며, 됐다 그럼 버려! 라고..
난 똥 마려워서 화장실 가려고 준건데 그 말 하기도 전에 저 반응. 또 시작이구나 해서 똥 참아가며 내가 먹임.
그게 기분 나빴는지 그 후에 계속 틱틱 대고, 원래 남편이 데리고 외출하는 날인데, 힘든 몸 움직여 가며 첫 째 데리고 외출하는 사람에게 이런 카톡 보냄.
일은 본인이 하지 말라해서 결혼 후 퇴사. 어린이집 간 시간동안 집안일, 둘 째 케어. 밥은 하지만 요리를 안함. 시어머니 일하시면서 매일 우리집에서 출퇴근. 내가 정리할 때 애들 잠깐씩 봐 주심. 나는 매일 첫 째(3살) 둘 째 왔다갔다 케어함.
그냥 거두절미하고 43살 둘 째 낳은지 두 달 된 아내에게 이런 카톡 보내는 남편, 어떻게 생각하나?